‘서민 물가 부담’ 지적에 유통업계 가격 인상 철회·동결 움직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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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물가 속 편의점 업계가 생수 등 일부 품목 가격 인상 철회 및 동결을 결정했다.
GS25는 가격 인상을 예고했던 PB 생수 제품 가격 인상을 철회했다.
식품기업들도 가격 인상 철회 및 동결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CJ제일제당은 이달 초로 예정됐던 고추장과 조미료, 면류 제품의 편의점 가격 인상 계획을 보류했고, 풀무원도 생수 가격을 5% 올리기로 했다가 철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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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물가 속 편의점 업계가 생수 등 일부 품목 가격 인상 철회 및 동결을 결정했다.
이마트24는 자체브랜드(PB) 생수인 ‘아임e 하루이리터 500㎖’을 600원으로 연중 동결한다고 7일 밝혔다.
이 밖에 ‘아임e 하루이리터 2ℓ 6입 번들’(3000원)의 경우 가격 협의를 진행 중이다.
이마트24는 노마스크로 생수나 음료를 들고 다니면서 마시는 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보고 이같이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GS25는 가격 인상을 예고했던 PB 생수 제품 가격 인상을 철회했다. GS25는 당초 이달부터 ‘지리산 맑은샘물 2ℓ’와 ‘DMZ맑은샘물 2ℓ’를 200원씩 올릴 예정이었지만 이를 취소했다.
CU는 최근 자체 즉석 원두커피인 ‘GET아메리카노’ 가격을 2100원에서 2000원으로 100원 내리기도 했다.
식품기업들도 가격 인상 철회 및 동결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롯데웰푸드는 이달 1일로 예정했던 빙과류의 편의점 납품가격 인상을 보류하기로 했다. CJ제일제당은 이달 초로 예정됐던 고추장과 조미료, 면류 제품의 편의점 가격 인상 계획을 보류했고, 풀무원도 생수 가격을 5% 올리기로 했다가 철회했다. 오뚜기는 ‘진짜쫄면’ 봉지면 편의점 판매 가격을 10.5% 내리기도 했다.
앞서 정부는 물가 안정을 위해 식품기업 등 관련 업계에 가격 인상 자제를 당부했다.
김호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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