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고 누적 위기에도 김민재는 선발 출전" 伊 매체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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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우충원 기자] "경고 누적 위기에도 김민재는 선발 출전". 

나폴리는 8일(이하 한국시간) 이탈리아 레체 스타디오 비아 델 마레에서 열리는 2022-2023 이탈리아 세리에A 29라운드에서 레체와 맞대결을 펼친다. 현재 나폴리는 승점 71점으로 리그 1위, 레체는 승점 27점으로 리그 16위에 위치해 있다.

세리에 A서 압도적인 선두를 달리고 있는 나폴리는 레체전에 대해 큰 부담 없이 경기를 펼칠 수 있다. 다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위해 분위기 반전이 필요하다. 

나폴리는 이미 직전 펼쳐진 AC 밀란과의 경기에서 패배해 승점 획득에 실패한 것은 물론 기세도 꺾였다. 따라서 하위권팀인 레체를 상대로 기대 이상의 결과를 얻는 것이 중요하다.

주전들에게 체력 보강을 위해 휴식이 부여될 가능성이 높다. 하지만 스탈레티 감독이 어떤 결정을 내리게 될지에 대해 관심이 쏠린다. 

특히 김민재는 경고 누적에 대한 부담이 크다. 

아레아 나폴리는 6일 “김민재는 경고 누적 위기에 처해 있다.  스팔레티 감독이 어떤 선택을 내릴지는 모른다. 은돔벨레는 후반전 교체로 투입될 수 있지만 김민재는 전반 1분부터 출전해야 한다”라며 무조건 선발 출전을 전망했다.  / 10bird@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