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교육청, 학생 안전체험교육 452대 전세버스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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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교육청은 연말까지 학생들의 안전 체험 교육을 위해 학교와 권역별 안전 체험 거점센터, 부산 119안전체험관 등을 잇는 차량 지원 사업을 시행한다고 7일 밝혔다.
이를 통해 체험관 접근성 향상, 이동 간 안전 위협 요소 제거 등 학생 안전 확보와 안전 체험 교육 내실화에 기여할 것으로 시교육청은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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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시스] 하경민 기자 = 부산시교육청은 연말까지 학생들의 안전 체험 교육을 위해 학교와 권역별 안전 체험 거점센터, 부산 119안전체험관 등을 잇는 차량 지원 사업을 시행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학생 안전 체험 교육 활성화와 안전교육 관련 학교 업무 경감, 체험관 접근성 증진 등을 위한 것이다.
시교육청은 지난 4일 기장군 가동초 등 2개교를 대상으로 차량 지원을 시작했고, 오는 12월 29일까지 128개교, 총 1만4306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45인승 전세버스 452대를 운영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체험관 접근성 향상, 이동 간 안전 위협 요소 제거 등 학생 안전 확보와 안전 체험 교육 내실화에 기여할 것으로 시교육청은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시교육청은 안전의식을 늪이고 위기 대처 능력을 함양하기 위해 체험 위주 안전교육을 실시할 시설을 구축·운영 중이다.
지난해 개관한 부산학생안전체험관과 서부·남부·북부 권역 등 총 3곳의 교실형 거점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특히 거점센터별 특색 있고 효과 높은 안전 체험 교육을 위해 남부 거점센터에 5000만원을, 북부 거점센터에 1억5000만원을 각각 들여 VR 체험 특화 시설 확충과 체험관 규모 확장을 올해 말까지 완료할 계획이다.
또 지역 간 교육격차를 해소하고 거점센터가 없는 동래와 해운대 권역 학교의 접근성 강화, 안전 체험 교육 활성화를 위해 '동부산권 종합형 안전 체험관' 건립도 검토 중이다.
신용채 시교육청 학교안전총괄과장은 "이번 차량 지원 사업은 체험관 접근성 해결뿐만 아니라 현장의 안전교육 만족도 향상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투자와 학교 업무 지원을 통해 안전교육이 내실 있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yulnetphot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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