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태 강원지사, 윤 대통령 향해 "부산엑스포만큼 특별자치도 절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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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태 강원도지사가 윤석열 대통령에게 강원특별자치도법 개정의 정부 협조를 다시 한번 요청했다.
김 지사는 6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제4회 중앙지방협력회의에 참석해 "강원특별자치도 출범이 딱 2달 남았다. 이번 달에 개정안이 국회 행정안전위원회를 통과해야 5월 본회의를 통과해서 6월 11일 출범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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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태 강원도지사가 윤석열 대통령에게 강원특별자치도법 개정의 정부 협조를 다시 한번 요청했다.
김 지사는 6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제4회 중앙지방협력회의에 참석해 "강원특별자치도 출범이 딱 2달 남았다. 이번 달에 개정안이 국회 행정안전위원회를 통과해야 5월 본회의를 통과해서 6월 11일 출범한다"고 강조했다.
"행안위를 넘으려면 정부 부처 협의과정을 거쳐야 하는데 쉽지 않은 상황이다. 여기 계신 장관들이 반대하면 아무 것도 할 수 없게 된다. 빈껍데기만 남기면 무슨 면목으로 우리 강원도민들을 보겠는가. 부산의 엑스포만큼이나 강원도민에게 강원특별자치도가 절실하다"고 덧붙였다.
김 지사는 "제가 오죽하면 부처 협의가 잘 안 되고 있는 것을 다 적어서 이걸 지금 대통령실에 드리려고 한다. 그래도 안 되면 제가 단식투쟁이라도 해야 되겠다. 그런 일이 제발 없었으면 좋겠다. 대통령께서 각 부처에 강원특별자치도 적극 협조해달라고 말씀해 달라. 우리 대통령께서 강원도에 대한 첫 번째 공약으로 해 주신 약속이었다. 정말 부탁드린다"고 호소했다.
이날 회의는 2030 부산 세계박람회 유치를 위해 국제박람회기구(BIE) 실사단 현지실사 기간에 맞춰 열렸다. 중앙-지방정부의 원팀 의지를 표명하고 범국민적 유치열기를 고조하기 위해 '부산엑스포 유치 지원방안' 원포인트 안건 회의로 열렸다.
윤석열 대통령 주재로 한덕수 국무총리, 전국 시‧도지사, 추경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장관, 이주호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박진 외교부장관, 한동훈 법무부장관, 이창양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조승환 해양수산부장관, 방문규 국무조정실장, 이완규 법제처장, 우동기 국가균형발전위원장, 전국 4대협의체 회장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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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CBS 박정민 기자 jmpark@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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