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 '아동 예체능 문화바우처' 20일부터 시작

이도근 기자 2023. 4. 7. 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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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충주시는 '아동 예체능 문화바우처 지원 사업'이 오는 20일부터 본격 시작된다고 7일 밝혔다.

7일 충주시에 따르면 이 사업은 지역 초등학교 3~6학년 학생들과 해당 연령 학교 밖 청소년 등에게 매달 5만원 상당의 예체능 문화바우처를 지원하는 것이다.

앞서 지난 2월 조례를 제정에 이어 예산 42억원을 확보한 시는 아동 예체능 문화바우처 홈페이지(https://chungju.dvous.or.kr) 시스템 구축 등 사업 준비 작업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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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10~13세 청소년에 매달 5만원씩 지급


[충주=뉴시스] 이도근 기자 = 충북 충주시는 '아동 예체능 문화바우처 지원 사업'이 오는 20일부터 본격 시작된다고 7일 밝혔다.

7일 충주시에 따르면 이 사업은 지역 초등학교 3~6학년 학생들과 해당 연령 학교 밖 청소년 등에게 매달 5만원 상당의 예체능 문화바우처를 지원하는 것이다.

대상자가 신청하면 매달 5만원씩 선불카드에 충전하는 방식으로 지급한다. 이날까지 대상 아동 가운데 5974명이 신청을 마쳤다.

시 관계자는 "다음주 중 카드 발급을 마치고 20일 첫 사용이 가능하다"며 "다음달부터는 매달 1일 바우처 충전이 이뤄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 바우처카드는 보습학원이나 영어학원 등 학습 관련 학원을 제외한 예체능 학원, 서점 등에서만 사용할 수 있다. 현재 서점 글터와 지역 예체능 학원 등 70여곳이 가맹점으로 참여했다.

바우처 대상아동은 총 7094명으로 대상 아동과 가맹점 신청은 주소지 읍면동행정복지센터에서 연중 가능하다.

앞서 지난 2월 조례를 제정에 이어 예산 42억원을 확보한 시는 아동 예체능 문화바우처 홈페이지(https://chungju.dvous.or.kr) 시스템 구축 등 사업 준비 작업도 마쳤다.

이와 관련, 시는 이날 가맹점과 읍면동 담당자를 대상으로 교육을 통해 바우처 시스템 활용 방법 등을 공유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nulha@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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