앨리스 소희, '방과 후 전쟁활동' 오세은과..'엄살퀸과 프로불평러'

[스타뉴스 이경호 기자]

앨리스의 소희(사진 왼쪽), 배우 오세은./사진=앨리스 소희

[이경호 스타뉴스 기자] 걸그룹 앨리스 멤버 소희가 '방과 후 전쟁활동'에 출연한 오세은과 함께 한 촬영현장을 공개했다.

소희는 SNS 등을 통해 "'방과 후 전쟁활동' 엄살퀸 이순이와 프로불평러 홍준희"라는 글과 함께 군복에 철모까지 착용한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서 소희는 티빙 오리지널 '방과 후 전쟁활동'에서 맡은 울보 이순이 역과는 다르게 당당한 여군처럼 정면을 응시하고 있다.

또한 오세은은 검은 뿔테 안경을 착용하고 절도 있는 경례를 하고 있어 '방과 후 전쟁활동'에서 프로불평러 홍준희의 모습은 찾아 볼 수 없어 더 매력적이다.

소희는 '방과 후 전쟁활동'에서 성진고 3학년 2반 이순이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치고 있다. 이순이는 귀여운 외모와 애교가 있는 목소리로 늘 보호를 받지만, 겁도 많고 마음도 여린 학생이다. 오세은이 맡은 극 중 홍준희는 이기적이고 고집이 세서 전쟁 속에서 긴장요소가 되기도 하는 3학년 2반의 '프로불평러'이다.

'방과 후 전쟁활동'은 하늘을 뒤덮은 괴생명체의 공격에 맞서 싸우기 위해 입시 전쟁이 아닌 '진짜 전쟁'을 시작한 고3 학생들의 이야기다. 미확인 구체의 침공으로 종말 위기에 놓인 지구, 사상 최악의 사태에 '펜'대신 '총'을 든 10대들의 처절한 사투가 뜨겁게 펼쳐진다. 동명의 웹툰을 원작으로 했다.

한편, 소희는 앨리스 멤버 유경, 가린, 채정과 함께 란제리 브랜드 비비안 광고 모델에 이어 화장품 브랜드 제이준코스메틱 단독 모델을 맡았다. 병영매거진 힘(HIM)의 커버 모델로 발탁되기도 했다.

소희는 앨리스와 함께 오는 19일 새 싱글 앨범 'SHOW DOWN'으로 가수로서 컴백을 앞두고 있다.

이경호 기자 sky@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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