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우리동네 늘 배움터에는 배울 게 넘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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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익산시는 주민이 직접 강의를 계획하고 지도하는 '우리동네 늘 배움터'의 성장세가 두드러지고 있다고 7일 밝혔다.
우리동네 늘 배움터는 학습 접근성이 낮은 읍·면·동 주민들의 근거리 학습권을 보장하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늘 배움터는 지난 2020년 12곳에 그쳤으나 주민 호응에 따라 45곳으로 늘어나 375%의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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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뉴시스] 강명수 기자 = 전북 익산시는 주민이 직접 강의를 계획하고 지도하는 ‘우리동네 늘 배움터’의 성장세가 두드러지고 있다고 7일 밝혔다.
우리동네 늘 배움터는 학습 접근성이 낮은 읍·면·동 주민들의 근거리 학습권을 보장하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다양한 주제로 집 근처의 장소에서 원하는 시간대에 배울 수 있어 주민 참여가 증가하고 있다.
늘 배움터는 지난 2020년 12곳에 그쳤으나 주민 호응에 따라 45곳으로 늘어나 375%의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올해는 오는 10일부터 18개 지역 45개소의 배움터에서 83개 강좌가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이 배움터는 지난 2월~3월 공모를 통해 마을회관, 경로당, 작은도서관, 평생학습 기관·단체 등 마을 내 유휴시설 장소 사용 확보가 가능한 45개소가 선정됐다.
어린이, 중장년층, 어르신 모든 연령을 대상으로 공예, 칼림바, 네일아트, 환경교육 등 다양한 분야의 강좌가 마련돼 750여명을 대상으로 학습이 진행된다.
특히 지난해 평균 11주이던 교육 기간을 평균 15주로 확대해 오는 11월까지 운영한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의 보편적 평생학습을 위해서는 언제, 어디서든 원하는 학습에 참여할 수 있는 기반을 조성해야 한다”며 “지속 가능한 평생학습도시 익산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mister@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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