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강유역환경청, 충청권 환경오염 중대 사범 41명 송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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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강유역환경청은 올해 1분기 동안 충청권 환경오염 중대 사범 41명을 적발해 검찰에 송치했다고 7일 밝혔다.
화학물질관리법 위반 관련 23건, 대기환경보전법 위반 9건, 환경영향평가법 위반 5건, 폐기물관리법 위반 2건 등 총 41건의 환경법령 위반 혐의가 적발됐다.
조희송 금강유역환경청장은 "환경 감시 사각지대에 과학 장비를 활용한 정보 수집으로 사업장을 지속해서 지도·단속할 계획이며, 환경법령 위반 사업장은 엄정하게 수사해 검찰에 송치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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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연합뉴스) 강수환 기자 = 금강유역환경청은 올해 1분기 동안 충청권 환경오염 중대 사범 41명을 적발해 검찰에 송치했다고 7일 밝혔다.
화학물질관리법 위반 관련 23건, 대기환경보전법 위반 9건, 환경영향평가법 위반 5건, 폐기물관리법 위반 2건 등 총 41건의 환경법령 위반 혐의가 적발됐다.
이는 지난해 같은 시기에 송치된 13건보다 315% 증가한 수치다.
위반 유형으로는 유해화학물질 영업(변경)허가·표시 미이행 등 유해화학물질 관련법 위반이 24건으로 가장 많았다.
금강유역환경청 환경감시단은 환경 범죄 수사와 예방을 위해 사법경찰권 직무를 부여받아 환경특별사법경찰관을 운영하고 있다.
조희송 금강유역환경청장은 "환경 감시 사각지대에 과학 장비를 활용한 정보 수집으로 사업장을 지속해서 지도·단속할 계획이며, 환경법령 위반 사업장은 엄정하게 수사해 검찰에 송치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sw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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