췌장암 7년 투병 벗 떠나보낸 김동연 "한평생 정말 성실하게 일했는데"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7일 "봄비가 내리면서 화사하던 벚꽃이 많이 떨어졌다. 친구의 명복을 다시 한번 빈다"고 밝혔다.
김 지사는 이날 오전 "촉촉한 봄비가 내리는 식목일, 오랜 벗 도기탁(전 두레협동조합 이사장)의 부음을 전해 들었다. 고등학교 동기이다"면서 이같이 명복을 빌었다.
이어 김 지사는 "아들 하나, 딸 하나를 뒀다. 변호사인 아들은 긴 투병기간 아버지를 극진히 간호했다고 한다. 참 고마운 일일"이라고 덧붙였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수원=뉴스1) 진현권 기자 =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7일 "봄비가 내리면서 화사하던 벚꽃이 많이 떨어졌다. 친구의 명복을 다시 한번 빈다"고 밝혔다.
김 지사는 이날 오전 "촉촉한 봄비가 내리는 식목일, 오랜 벗 도기탁(전 두레협동조합 이사장)의 부음을 전해 들었다. 고등학교 동기이다"면서 이같이 명복을 빌었다.
김 지사는 "해외 출장을 앞두고 밤늦게까지 이어진 회의를 마치고는 안성에 차려진 빈소에 다녀왔다. 상업학교를 나온 탓에 동기들은 대부분 어려운 환경에서 일찍 직장생활을 시작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고인도 마찬가지였다. 증권회사부터 시작해 한평생 정말 성실하게 일했다"며 "췌장암으로 7년 동안 투병했다. 그런 중에도 지난 선거 때는 안성과 인근 유세에 몸을 돌보지 않고 열심히 응원해주었다"고 고마움을 표했다.
이어 김 지사는 "아들 하나, 딸 하나를 뒀다. 변호사인 아들은 긴 투병기간 아버지를 극진히 간호했다고 한다. 참 고마운 일일"이라고 덧붙였다.
jhk102010@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한달 120 줄게, 밥 먹고 즐기자"…편의점 딸뻘 알바생에 조건만남 제안
- "순하고 착했었는데…" 양광준과 1년 동고동락한 육사 후배 '경악'
- 숙소 문 열었더니 '성큼'…더보이즈 선우, 사생팬에 폭행당했다
- 미사포 쓰고 두 딸과 함께, 명동성당 강단 선 김태희…"항상 행복? 결코"
- 김소은, '우결 부부'였던 故 송재림 추모 "가슴이 너무 아파"
- "자수합니다"던 김나정, 실제 필로폰 양성 반응→불구속 입건(종합)
- '나솔' 10기 정숙 "가슴 원래 커, 줄여서 이 정도…엄마는 H컵" 폭탄발언
- '55세' 엄정화, 나이 잊은 동안 미모…명품 각선미까지 [N샷]
- "'누나 내년 35세 노산, 난 놀 때'…두 살 연하 예비신랑, 유세 떨어 파혼"
- 14만 유튜버 "군인들 밥값 대신 결제" 말하자…사장님이 내린 결정 '흐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