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BN 울산교통방송, 10일부터 춘하계 개편 프로그램 방송

[울산=뉴시스] 박수지 기자 = 도로교통공단 TBN울산교통방송(FM 104.1㎒)이 10일 오전 7시부터 2023 춘하계 프로그램에 따라 개편된 방송을 한다.

'뮤직공감, 조윤정입니다'를 신설하고, '스튜디오 1041'의 진행자를 교체한다.

조윤정은 평일 오후 7시부터 8시까지 '뮤직공감, 조윤정입니다'에서 올드팝을 테마로 한 음악 프로그램의 묘미를 선사한다.

저녁 프로그램을 진행한 '가요 드라이브'의 김지은은 평일 오전 9시부터 11시까지 '스튜디오 1041'을 맡는다.

이번 개편으로 울산교통방송의 일부 주말 프로그램의 시간대도 변경된다.

주말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방송되던 김수영의 '더 뮤직'은 낮 12시부터 오후 2시까지로 시간대를 옮긴다.

또 주말 낮 12시부터 오후 2시까지 방송되던 김준원·김창숙의 'TBN 차차차'는 오후 2시부터 4시까지로 바뀐다.

기존대로 방송되는 프로그램들은 평일 오전 7시부터 9시까지 최진구의 '출발! 울산대행진', 평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임성준·김은비의 'TBN 차차차', 평일 오후 4시부터 5시까지 피현아의 'TBN 울산매거진', 평일 오후 5시부터 7시까지 조장길·양정희의 '달리는 라디오', 주말 오후 4시부터 6시까지 이진영의 '4시엔 울랄라'다.

TBN울산교통방송 권봉관 사장은 "청취자와의 긴밀소통과 끈끈한 유대감이 중요한 라디오의 특성을 고려해 개편했다"며 "주말도 낮 12시부터 6시까지 연달아 방송되는 등 시간대 변화에 초점을 맞춘 만큼 울산 시민들의 호응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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