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설] 자회사에서 돈 빌린 삼성전자, '현금 확보' 안간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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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용감한 토크쇼 직설 - 강성철 한국반도체디스플레이기술학회 선임연구위원, 김연학 서강대 기술경영전문대학원 초빙교수, 이인철 참조은경제연구소 소장
삼성전자가 지난 1분기 역대급 어닝쇼크를 기록했습니다. 이달 말 실적 발표를 앞둔 SK하이닉스의 상황도 녹록지 않은데요. 반도체 불황에 굵직한 두 기업이 휘청이면서 위기감이 커지고 있습니다. 불황은 도대체 언제 끝날지 우리 수출 주력 산업이 반도체 산업의 운명, 지금부터 점쳐보겠습니다. 한국반도체 디스플레이 기술학회 강성철 선임연구위원, 서강대 기술경영전문대학원 김연학 초빙교수, 참조은경제연구소 이인철 소장 나오셨습니다.
Q. 증권가에서 삼성전자의 1분기 실적이 전년동기보다 약 95% 급감할 것으로 내다 봤었는데요. 그 예상이 맞아떨어졌습니다. 반도체 업황이 불황이기는 하지만, 상당히 충격적인 성적표가 아닌가요?
Q. 삼성전자는 1분기 실적 발표와 함께 "메모리 생산량 하향 조정"을 발표했습니다. 그동안 유지했던 감산은 없다는 기조를 더 이상 못 버티는 상황까지 온 걸까요?
Q. 삼성전자는 지난 2월 자회사인 삼성디스플레이에서 20조 원을 차입했다고 공시했습니다. 무차입 경영 기조를 깰 정도로 삼성전자, 자금 사정이 빠듯한 건가요?
Q.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또 다른 반도체 기업 SK하이닉스도 최근 교환사채 발행을 통해서 2조 원 넘는 자금 조달에 나섰습니다. SK하이닉스의 자금 사정, 문제 없는 걸까요?
Q. 반도체업황 불황 속에서 SK하이닉스는 과거 인수했던 기업들의 적자까지 감당해야 하는데요. 여기에 미국의 ‘특허 괴물’ 램버스에 특허사용료까지 지불해야 합니다. 1분기 적자 규모가 예상보다 클 것 같은데요?
Q. 여러 악재 속에서도 외국인은 올해 들어 삼성전자 주식을 매수하면서 외국인 보유 비율이 51%를 넘기면서 1년 만에 최고 수준을 기록했습니다. 외국인들은 이제 삼성전자가 실적 바닥을 찍었다고 보는 걸까요?
Q. 약 50조 원에 달하는 미국의 반도체 보조금 신청이 시작됐습니다. 미국의 보조금을 받으면 중국 투자 제한에 기밀 제출 등 우리기업이 선뜻 수용하기 힘든 조건도 수용해야 하는데요.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받을까요?
Q. 미국의 제재에 중국도 반격에 나섰습니다. 중국은 미국 반도체 기업이 마이크론에 대해서 안보조사를 실시했다고 했는데요. 홍콩 매체는 이번 조사를 두고 한국과 일본 기업에 보내는 경고라고 해석했습니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도 영향이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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