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구, 연내 자전거도로 4곳에 기초번호판 설치

고현실 2023. 4. 7. 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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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구로구(구청장 문헌일)는 올해 말까지 관내 자전거도로 4곳에 기초번호판을 설치한다고 7일 밝혔다.

기초번호판은 도로 구간에 일정 간격마다 부여된 기초번호를 표시한 안내판이다.

구는 해당 구간에 약 40m 간격으로 야간에도 눈에 잘 띄는 축광형 기초번호판을 설치한다.

구 관계자는 "기초번호판 설치로 응급상황 시 정확한 위치 파악과 신속한 초기대응이 가능해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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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로구 기초번호판 설치 자전거도로 구간 [서울 구로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고현실 기자 = 서울 구로구(구청장 문헌일)는 올해 말까지 관내 자전거도로 4곳에 기초번호판을 설치한다고 7일 밝혔다.

기초번호판은 도로 구간에 일정 간격마다 부여된 기초번호를 표시한 안내판이다. 주변에 건물이 없어도 쉽게 위치를 확인할 수 있도록 돕는다.

설치 구간은 ▲ 도림천동자전거길(대림역∼대림운동장) ▲ 도림천서자전거길(신정교∼구로디지털단지역) ▲ 안양천동자전거길(구일초∼신정교) ▲ 안양천서자전거길(구일역∼제니스스포츠클럽) 총 10.2㎞다.

구는 해당 구간에 약 40m 간격으로 야간에도 눈에 잘 띄는 축광형 기초번호판을 설치한다. 안양천동과 안양천서자전거길에는 태양광 가로등을 추가로 설치해 저녁이나 새벽에도 안전하게 자전거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기초번호판 설치로 응급상황 시 정확한 위치 파악과 신속한 초기대응이 가능해질 것"이라고 말했다.

okk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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