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정화·김병철 '달콤살벌' 이중생활 숨겨진 비밀은?…'닥터 차정숙'

정진아 인턴 기자 2023. 4. 7. 1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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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정화·김병철의 이중생활이 공개된다.

7일 JTBC 새 토일드라마 '닥터 차정숙'은 20년차 부부 '차정숙'(엄정화 분), '서인호'(김병철 분)의 극과 극 분위기를 담은 스틸컷을 공개했다.

김병철은 차정숙의 깐깐하고 예민한 남편이자 철두철미한 대학병원 외과 과장 '서인호'를 연기한다.

공개된 사진 속 '차정숙'·'서인호' 부부의 반전 분위기가 흥미롭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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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JTBC 새 토일드라마 '닥터 차정숙' 현장 사진, 15일 오후 10시30분 첫 방송. 2023.04.07 (사진= JTBC '닥터 차정숙'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정진아 인턴 기자 = 엄정화·김병철의 이중생활이 공개된다.

7일 JTBC 새 토일드라마 '닥터 차정숙'은 20년차 부부 '차정숙'(엄정화 분), '서인호'(김병철 분)의 극과 극 분위기를 담은 스틸컷을 공개했다. 집에서는 다정한 부부, 병원에서는 살벌한 두 사람의 이중생활이 어떤 극적인 이야기를 펼쳐낼지 궁금해진다.

'닥터 차정숙'은 20년차 가정주부에서 1년차 레지던트가 된 차정숙의 찢어진 인생 봉합기를 그린다. 가족이 전부였던 평범한 주부에서 ‘왕년’에 잘나가던 닥터 차정숙으로 각성한 정숙치 못한 스캔들이 웃음과 공감을 선사한다.

무엇보다 엄정화, 김병철이 빚어낼 코믹 시너지에 뜨거운 기대가 쏠린다. 엄정화는 오랜 전업주부 생활을 청산하고 20년 만에 다시 의사 가운을 입은 '차정숙'을 맡아 또 한 번의 인생 캐릭터를 경신한다. 김병철은 차정숙의 깐깐하고 예민한 남편이자 철두철미한 대학병원 외과 과장 '서인호'를 연기한다.

공개된 사진 속 '차정숙'·'서인호' 부부의 반전 분위기가 흥미롭다. 전공의 과정을 포기하고 가족을 위해 헌신했던 차정숙. 그런 차정숙을 버티게 한 것은 남편 서인호의 애정이다. 하지만 어느 날 차정숙에게 불어 닥친 변화는 부부의 관계에도 폭풍을 불러온다. 병원에서 포착된 두 사람의 살벌한 분위기는 이 변화를 짐작케 한다.

남편 '서인호'가 외과 과장으로 있는 병원에서 레지던트 1년차 생활을 시작한 '차정숙'. '서인호'가 던진 물음에 고개까지 숙인 '차정숙'의 눈빛엔 당황스러움이 역력하다. 부부라는 사실을 숨긴 두 사람이 한 병원에서 어떤 이중생활을 펼치게 될지 궁금증을 높인다.

15일 밤 10시30분 첫 방송.

☞공감언론 뉴시스 305jina@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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