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 학원가 ‘마약음료’ 네번째 용의자 대구서 체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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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 학원가 '마약 음료' 네 번째 용의자 A 씨가 체포됐다.
피의자 일당은 강남구청역과 대치역 등에서 2개 조로 마약이 섞인 음료를 "집중력에 좋은 약"이라고 속여 고등학생들에게 건네 마시게 하고 "다시 구매할 의향이 있는지 설문조사를 한다"며 부모의 전화번호를 받은 뒤 "자녀가 우리가 제공한 마약을 마셨다. 협조하지 않으면 경찰에 신고하든지 학교에 알리겠다"고 협박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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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 학원가 ‘마약 음료’ 네 번째 용의자 A 씨가 체포됐다.
서울경찰청 마약범죄수사대는 6일 오후 11시 50분께 대구에서 A 씨를 마약류관리법 위반 혐의로 긴급 체포해 조사 중이라고 7일 밝혔다.
이에 따라 강남 학원가 일대에서 ‘마약 음료’를 직접 건넨 용의자 4명이 모두 경찰에 붙잡혔다.
피의자 일당은 강남구청역과 대치역 등에서 2개 조로 마약이 섞인 음료를 “집중력에 좋은 약”이라고 속여 고등학생들에게 건네 마시게 하고 “다시 구매할 의향이 있는지 설문조사를 한다”며 부모의 전화번호를 받은 뒤 “자녀가 우리가 제공한 마약을 마셨다. 협조하지 않으면 경찰에 신고하든지 학교에 알리겠다”고 협박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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