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활섭 대전시의원 "지하 전기차 충천시설 지상이전 지원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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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가 지하에 설치된 전기차 충전시설을 지상으로 이전할 수 있도록 지원해야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송활섭(국민의힘·대덕구2) 시의원은 7일 제270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시정질의를 통해 "공공부문의 전기차 충전소는 대부분 지상에 있는데 반해, 공공주택과 상가의 경우 대부분 지하에 설치돼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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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이장우 시장 "지하라도 화재진압·배연에 유리한 곳에 설치 권고"
[대전=뉴시스] 조명휘 기자 = 대전시가 지하에 설치된 전기차 충전시설을 지상으로 이전할 수 있도록 지원해야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송활섭(국민의힘·대덕구2) 시의원은 7일 제270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시정질의를 통해 "공공부문의 전기차 충전소는 대부분 지상에 있는데 반해, 공공주택과 상가의 경우 대부분 지하에 설치돼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밀폐공간이나 다름없는 지하에서 화재가 발생하면 인적·물적 피해가 크고 대형참사로 이어질 가능성이 많다"고 우려하고 "지상주차장 이전을 위한 설치비를 지원하고 이동식 수조 보급을 확대해야한다"고 주장했다.
이장우 시장은 답변에서 "대전시의 6207기 전기차 충전기 가운데 72%가 지하에 설치돼 있다"면서 "중앙부처의 주차장법 개정 이전이라도 체계적으로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했다.
다만 "요즘 공동주택은 지상보다는 지하에 주차장을 설치하는 추세라 지상에 하고 싶어도 충전시설을 설치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며 "지하에 설치하더라도 화재진압이나 배연에 유리한 곳에 설치토록 적극 권고하겠다"고 했다.
이 시장은 "지상 설치보조금 추가 지원문제는 유인책으로서 효과가 있다면 적극 검토하겠다"고 약속하고 "이동식 침수조를 5개 보유하고 있는데 대응능력 향상을 위한 훈련도 주지적으로 실시하겠다"고 약속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oemedia@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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