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핑크, 게임시장 영향력도 막강…사전 예약 100만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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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블랙핑크가 글로벌 게임 시장에서도 막강한 영향력을 증명했다.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는 블랙핑크 IP 기반의 새 모바일 게임 '블랙핑크 더 게임' 사전 예약자 수가 이틀 만에 100만 명을 넘어섰다고 7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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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전재경 기자 = 그룹 블랙핑크가 글로벌 게임 시장에서도 막강한 영향력을 증명했다.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는 블랙핑크 IP 기반의 새 모바일 게임 '블랙핑크 더 게임' 사전 예약자 수가 이틀 만에 100만 명을 넘어섰다고 7일 밝혔다. 올해 2분기 정식 출시 예정인 '블랙핑크 더 게임'은 메타버스 세계 속 블랙핑크의 프로듀서가 되어 멤버들을 트레이닝 하는 게임이다.
앞서 지난 4일 사전 예약이 시작된 뒤 실제 플레이 방식을 엿볼 수 있는 사진들이 공개됐다. 촘촘하게 짜인 블랙핑크만의 스토리는 물론 퍼즐 게임·사옥 경영 시뮬레이션·블랙핑크 월드 등 다양한 게임 모드가 예고되며 팬들의 관심을 끌었다.
YG 측은 "전세계 블링크(팬덤)들을 위해 블랙핑크가 의상, 콘셉트 등 게임 제작 과정에 많은 참여를 했다. 멤버들이 애정을 가지고 오랜 기간 공을 들여온 이번 프로젝트에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게임 관계자 측은 "글로벌 최고 걸그룹 블랙핑크답게 출시 전부터 시장에서 큰 관심을 받고 있다"며 "블랙핑크 더 게임은 지금까지와는 다른 형태의 게임으로, 유저와 팬덤이 모두 만족할 수 있는 다양한 장르의 게임을 고퀄리티로 구현했다. 앞으로도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블랙핑크는 최근 약 150만 명을 동원하는 K팝 걸그룹 최대 규모 월드투어를 진행 중이다. 작년 7개 도시 14회차의 북미 공연과 7개 도시 10회차 유럽 투어를 성황리에 마친 네 멤버는 아시아로 향해 보다 많은 팬들과 만나고 있다. 또 오는 4월 미국 '코첼라 밸리 뮤직 앤드 아츠 페스티벌', 7월 영국 '하이드 파크 브리티시 서머 타임 페스티벌'에 헤드라이너로 무대에 오른다.
☞공감언론 뉴시스 for364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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