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광주·전남 대기 질 ‘매우 나쁨’­…오후 한때 빗방울

KBS 지역국 2023. 4. 7. 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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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광주]오늘 하늘에는 온통 미세먼지로 뒤덮였습니다.

현재 광주와 전남 서부, 중부권에 초미세먼지 주의보가 발효 중인데요,

오늘 '매우 나쁨~ 나쁨' 단계가 계속되겠고요,

어제 중국에서는 황사까지 발원하면서 오늘 오후에는 우리나라에 영향을 줄 수 있겠습니다.

이에 따라 광주 전남 지역은 오늘 밤 9시까지 비상저감조치가 시행되겠습니다.

오늘 아침은 미세먼지에 안개까지 뒤엉켜 있습니다.

교통안전에 유의하셔야겠습니다.

하늘은 가끔 구름 많은 가운데, 오후 한때 빗방울이 조금 떨어지겠고요,

내일까지 바람도 꽤 강하게 불겠습니다.

비가 그치고, 북서쪽에서는 찬 공기가 유입 중인데요,

오늘 아침 기온 어제보다 1도~4도가량 낮아 쌀쌀하고요,

낮 기온 광주 15도로 평년보다 4도가량 낮겠습니다.

여수의 낮 기온 18도, 순천 18도로 어제보다는 2도~5도가량 높겠지만, 서늘하겠습니다.

목포의 한낮 기온 13도, 무안 14도가 예상되고요,

신안을 비롯한 도서 지역은 13도~14도에 머물겠습니다.

오늘 오후부터 서해남부 먼바다는 물결이 최고 3.5m로 높게 일겠습니다.

내일 아침은 오늘보다도 기온이 더 내려가겠고요,

일요일 낮부터 포근해지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https://news.kbs.co.kr/special/danuri/2022/intro.html

KBS 지역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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