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하이밍 중국 대사, 영광 방문…교류 확대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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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하이밍(邢海明) 주한 중국 대사 일행이 우호교류 증진을 위해 전남 영광군을 방문했다.
7일 영광군에 따르면 전날 영광군을 찾은 싱하이밍 대사는 강종만 영광군수를 만나 e-모빌리티엑스포 개막식 초청, 국제교류 협력 및 영광군 수산물의 중국 수출 판로 개척 등 우호교류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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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연합뉴스) 형민우 기자 = 싱하이밍(邢海明) 주한 중국 대사 일행이 우호교류 증진을 위해 전남 영광군을 방문했다.
7일 영광군에 따르면 전날 영광군을 찾은 싱하이밍 대사는 강종만 영광군수를 만나 e-모빌리티엑스포 개막식 초청, 국제교류 협력 및 영광군 수산물의 중국 수출 판로 개척 등 우호교류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환담 이후 싱하이밍 대사는 영광지역의 주요 관광지인 불갑사와 백제 불교 최초 도래지 등을 방문했다.
영광군은 2009년 중국 저장성 커차오구와 우호교류 협력 의향서를 체결하고 불갑산 상사화 축제, 커차오구 방직 박람회 등을 상호 방문하는 등 교류 활동을 추진했다.
최근에는 e-모빌리티 관련 산업의 투자 육성으로 중국 내 기업들과 활발한 교역활동을 펼치고 있다.
강종만 영광군수는 "만남을 계기로 코로나19로 인해 주춤했던 중국과의 우호교류가 재개되어 수출, 경제, 문화, 교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지역 간 상호협력을 공고히 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싱하이밍 대사는 "양국 간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상생 발전할 수 있도록 향후 많은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영광군 관계자는 "싱하이밍 대사가 평소 불교에 관심이 많아 백제 시대 불교가 최초로 도래한 영광을 찾은 것으로 안다"며 "싱하이밍 대사의 영광 방문을 계기로 중국과의 교류가 활성화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minu21@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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