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로공사 “봄철 고속도로 보수작업장 사고·졸음운전 주의해야”

신현우 기자 2023. 4. 7. 1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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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도로공사는 봄철 여행객 증가로 고속도로 교통량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작업장 사고 및 졸음운전에 주의해야 한다고 7일 밝혔다.

도로공사 관계자는 "이달 보수작업은 고객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도로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필수적인 사항"이라며 "운전자와 작업자 안전을 위해 전방의 안내정보에 주의를 기울이고, 장거리 운행 시 졸리면 쉬어가는 등 안전운전에 유의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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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연휴 마지막 날인 24일 오후 경기 오산시 경부고속도로 오산IC 인근 상하행선의 교통량이 많은 모습을 보이고 있다. 2023.1.24/뉴스1 ⓒ News1 김영운 기자

(서울=뉴스1) 신현우 기자 = 한국도로공사는 봄철 여행객 증가로 고속도로 교통량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작업장 사고 및 졸음운전에 주의해야 한다고 7일 밝혔다.

상반기 중 이달은 겨울철 제설작업 등으로 손상된 도로시설물의 보수작업이 가장 많은 시기로, 운전자가 전방 작업구간을 적시에 인지하지 못해 다수의 사고가 발생한다.

봄은 졸음운전의 위험성이 증가하기 때문에 장시간 운전 시 반드시 휴게소나 졸음쉼터에서 휴식을 취하고 자주 창문을 열어 환기해야 한다고 도로공사는 강조했다.

한편 도로공사는 지난 3일부터 졸음운전 방지를 위한 ‘졸음 깨는 얼음생수 배부 캠페인’을 전국 졸음쉼터에서 진행하고 있다.

도로공사 관계자는 “이달 보수작업은 고객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도로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필수적인 사항”이라며 “운전자와 작업자 안전을 위해 전방의 안내정보에 주의를 기울이고, 장거리 운행 시 졸리면 쉬어가는 등 안전운전에 유의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hwshi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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