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표 “자치조직권 확대···지방시대 출발” 거듭 강조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홍준표(사진) 대구시장이 자치조직권 확대 필요성을 거듭 강조했다.
대구시에 따르면 홍 시장은 6일 부산에서 대통령 주재 중앙지방협력회의에 앞서 열린 시도지사협의회 임시총회에서 자치조직권에 대한 자율성 보장을 재차 강조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홍 시장이 건의한 자치조직권 확대 안건도 의결될 예정이었으나 부산엑스포 지원 방안 논의에 집중하기 위해 차기 회의에서 논의하기로 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홍준표(사진) 대구시장이 자치조직권 확대 필요성을 거듭 강조했다.
대구시에 따르면 홍 시장은 6일 부산에서 대통령 주재 중앙지방협력회의에 앞서 열린 시도지사협의회 임시총회에서 자치조직권에 대한 자율성 보장을 재차 강조했다.
홍 시장은 “지방자치가 시작된 지 32년이 지났지만 서울과 다른 지자체 간 차별이 존재하고 있다”며 “서울시는 인구가 훨씬 더 많은 경기도보다 부단체장 직급이 더 높고, 부단체장·기획조정실장에 대한 임명권도 행정안전부의 통제를 받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이런 불합리한 차별을 철폐하는 것이 지방시대의 출발”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지방정부마다 역점시책이나 지역별 특성에 맞게 조직을 탄력적으로 조정할 수 있어야 하는데, 일일이 행정안전부의 사전 승인과 통제를 받아야 하는 현행 제도를 신속히 개선해야 한다”라고 주장했다.
한편 이날 중앙지방협력회의에서는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지원 방안에 대해 논의하고, 17개 광역단체가 박람회 유치를 전폭 지지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이날 회의에서는 홍 시장이 건의한 자치조직권 확대 안건도 의결될 예정이었으나 부산엑스포 지원 방안 논의에 집중하기 위해 차기 회의에서 논의하기로 했다.
대구=손성락 기자 ssr@sedaily.com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김건희 여사 순천만 사진' 논란에 전 靑사진사 '연예인도 아니고…'
- 백종원 '냉면값 1만8000원 말이 된다고 생각하냐?'…선 넘은 냉면에 유재석·화사 '반색'
- "알몸으로 차 타는 영상 돌려봤다"···테슬라 직원들 '은밀한 고객영상 공유' 폭로
- '마약음료'에 놀란 대치동 엄마들, 영양제 홍보에도 '화들짝'
- “마을 남자들이 몰려와…” 50만 구독 '시골살이' 유튜버의 폭로
- '나도 살 빼서 블핑 '제니'처럼'…요즘 MZ여성서 난리 난 이 스타일
- 결혼 앞둔 아들 '엄마와 제발 이혼하세요' 아빠에 부탁 왜?
- “위약금 줄 테니 무르자” 용인 집주인들 ‘태세 전환’ 왜?[집슐랭]
- 단팥빵 4500원·냉면 18000원…'백종원 사장'도 손님도 '못 살겠슈'
- '100배 가격차이, 뭐가 들었길래'…780원 햄버거 vs 7만원 햄버거 [이슈, 풀어주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