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목 다친 앨런, 정규시즌 복귀 어려울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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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그 최고 승률을 확정한 밀워키 벅스가 전열을 정비해야 한다.
『ESPN』의 저말 콜리어 기자에 따르면, 밀워키의 그레이슨 앨런(가드, 193cm, 90kg)이 정규시즌에 돌아오지 못할 것이라 전했다.
시즌 중반까지 트레이드 후보로 이름을 올리기도 했으나, 밀워키는 끝내 앨런을 지키면서 제이 크라우더를 데려와 전력을 채웠다.
시즌 내내 부상자들이 적잖았음에도 앨런이 시즌 내내 꾸준히 힘을 보태면서 밀워키가 동부컨퍼런스 1위를 확정하는데 기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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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그 최고 승률을 확정한 밀워키 벅스가 전열을 정비해야 한다.
『ESPN』의 저말 콜리어 기자에 따르면, 밀워키의 그레이슨 앨런(가드, 193cm, 90kg)이 정규시즌에 돌아오지 못할 것이라 전했다.
앨런은 현재 발목 부상으로 전력에서 제외되어 있다. 발목 염좌가 생각보다 심각한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당초 시즌 막판에 돌아올 것으로 예상됐으나 끝내 남은 시즌 일정을 소화하기 어려울 전망이다.
그는 지난 3일(이하 한국시간) 열린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와의 홈경기에서 다쳤다. 이날 경기 도중 발목이 접질린 그는 이후 돌아오지 못했다. 이날 다친 그는 최근 내리 결장하고 있다. 당초 시즌 막판에 돌아와 실전 감각을 익히고, 플레이오프를 준비할 것으로 여겨졌으나 최종적으로 불발됐다.
이번 시즌 그는 부상 전까지 밀워키의 주전 슈팅가드로 꾸준히 나섰다. 시즌 중반까지 트레이드 후보로 이름을 올리기도 했으나, 밀워키는 끝내 앨런을 지키면서 제이 크라우더를 데려와 전력을 채웠다. 시즌 내내 부상자들이 적잖았음에도 앨런이 시즌 내내 꾸준히 힘을 보태면서 밀워키가 동부컨퍼런스 1위를 확정하는데 기여했다.
그는 72경기에 나섰다. 경기당 27.4분을 소화하며 10.4점(.440 .399 .905) 3.3리바운드 2.3어시스트를 기록했다. 평균 두 개의 3점슛을 40%에 육박하는 성공률로 곁들였다. 전반적인 기록은 지난 시즌보다 소폭 하락했으나 NBA 진출 이후 가장 많은 경기에 나섰다. 지난 2020-2021 시즌부터 세 시즌 연속 두 자릿수 평균 득점을 올렸다.
밀워키는 시즌 내내 부상에 시달렸다. 크리스 미들턴, 팻 코너튼, 조 잉글스가 부상으로 많은 경기에 나서지 못했음에도 앨런이 있어 외곽 전력이 유지될 수 있었다. 그가 누구보다 꾸준히 출장하면서 밀워키가 전력 누수를 그나마 줄였다. 플레이오프에서 정상 전력으로 나선다면 충분히 우승 도전에 나설 만하다.
한편, 그는 지난 2021-2022 시즌을 앞두고 밀워키와 연장계약을 체결했다. 계약기간 2년 1,870만 달러의 계약을 체결했다. 이중 1,700만 달러가 보장되는 조건이다. 계약은 다가오는 2023-2024 시즌에 만료된다. 꾸준히 활약한다면 추후 연간 1,000만 달러 수준의 계약을 따낼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사진_ NBA Mediacentral
바스켓코리아 / 이재승 기자 considerate2@basket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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