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삐비빅 소리 나더니..." 주차장 벽 뚫고 추락한 40대 여성

이진경 2023. 4. 7. 1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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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동구의 한 건물 2층 주차장에서 스포츠 유틸리티(SUV) 차량 한 대가 외벽을 부수고 인도로 추락해 1명이 다쳤다.

동부경찰서 등에 따르면 6일 오전 9시5분 동구 신천동의 주차장 2층에서 후진하던 싼타페 차량이 뒤편 담벼락을 부수고 인도로 떨어졌다.

추락한 차량 운전자는 왼손에 가벼운 부상을 입어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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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진경 기자 ]

사진= 대구소방본부 제공

대구 동구의 한 건물 2층 주차장에서 스포츠 유틸리티(SUV) 차량 한 대가 외벽을 부수고 인도로 추락해 1명이 다쳤다. 

동부경찰서 등에 따르면 6일 오전 9시5분 동구 신천동의 주차장 2층에서 후진하던 싼타페 차량이 뒤편 담벼락을 부수고 인도로 떨어졌다.

이 사고로 인도 옆에 주차된 쏘나타 차량의 왼쪽 앞 범퍼 사이드미러와 앞 유리가 깨지고, 쏘나타 앞에 있던 싼타페 차량은 후미가 부분 파손됐다.

추락한 차량 운전자는 왼손에 가벼운 부상을 입어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이 여성은 "주차를 하려고 후진하는데 삐비빅 소리가 나면서 차가 뒤로 달렸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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