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2만8천달러대...美 고용지표 기다리며 관망세 [코인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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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가격이 2만8000달러대에서 횡보하고 있다.
7일 글로벌 가상자산 시황 중계 사이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8분 기준 비트코인 가격은 24시간 전보다 0.24% 오른 2만8079.47달러에 거래됐다.
같은 시간 국내 가상자산 거래소 업비트에서 비트코인은 전일보다 0.26% 오른 3715만5000원에 거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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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비트코인 가격이 2만8000달러대에서 횡보하고 있다.
7일 글로벌 가상자산 시황 중계 사이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8분 기준 비트코인 가격은 24시간 전보다 0.24% 오른 2만8079.47달러에 거래됐다.
같은 시간 국내 가상자산 거래소 업비트에서 비트코인은 전일보다 0.26% 오른 3715만5000원에 거래됐다.
알트코인(얼터너티브 코인·비트코인을 제외한 나머지 대체 가상자산) 대장 이더리움도 보합세다.
코인마켓캡에서 이더리움은 24시간 전보다 0.95% 내린 1881.23달러에 거래됐다. 업비트에서 이더리움은 전일보다 0.53% 오른 248만8000원에 거래됐다.
뉴욕증시는 상승세로 마감했다. 6일(현지 시각) 뉴욕증권거래소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2.57p(0.01%) 상승한 3만3485.29에 거래를 마감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14.64p(0.36%) 상승한 4105.02에, 나스닥지수는 전장보다 91.09p(0.76%) 오른 1만2087.96에 장을 마쳤다.
투자자들은 오는 7일(현지시간) 발표되는 지난 달 비농업 고용지표를 기다리고 있다. 비농업 고용 보고서 발표를 앞두고 이번 주에 발표된 고용 관련 지표들은 대체로 둔화됐다. 때문에 비농업 고용 지표 역시 이전보다 약해질 것이라는 전망이 잇따르고 있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집계한 예상치에 따르면 3월 비농업 고용은 23만8000명 증가할 것으로 예상됐다. 지난 2월(31만1000명) 증가보다 줄어든 수준이다.
한편 가상자산 거래소 업비트 원화마켓에 상장된 모든 디지털 자산을 대상으로 종합시장지수 방법론에 따라 산출한 업비트 마켓 인덱스 지수(UBMI)는 7일 오전 9시 기준 6316.0p로 전날보다 0.8% 하락했다.
비트코인을 제외한 알트코인들의 지수인 UBAI도 1.64% 낮아졌다.
이날 업비트 기준 디지털 자산 원화마켓 총 거래대금은 5조원으로 전일보다 26.78% 증가했고, 알트코인들의 총 거래대금은 5조원으로 전일보다 29.16% 불어났다.
총 거래대금 중 비트코인의 거래대금 비중은 2.04%이다.
이날 업비트 공포지수는 전날에 비해 2p 하락한 60p를 기록했다. 이 수치는 현재 시장이 탐욕 상태에 있음을 의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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