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미 장례식 빈소 마련, 조문 시작…대한가수협회장으로 5일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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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의 별이 된 가수 현미의 장례식 빈소가 마련됐다.
7일 오전 10시부터 서울 중앙대학교 장례식장 특실 1호에서 현미의 빈소 조문이 시작됐다.
고인은 60년 이상을 가요계에 굵직한 획을 남긴 인물로, 장례는 대한가수협회장으로 5일간 엄수된다.
장례위원장은 대한가수협회 감사 서수남이 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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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의 별이 된 가수 현미의 장례식 빈소가 마련됐다.
7일 오전 10시부터 서울 중앙대학교 장례식장 특실 1호에서 현미의 빈소 조문이 시작됐다.
고인은 60년 이상을 가요계에 굵직한 획을 남긴 인물로, 장례는 대한가수협회장으로 5일간 엄수된다. 발인은 오는 11일 오전 10시다. 장례위원장은 대한가수협회 감사 서수남이 맡는다.
현미는 지난 4일 오전 9시 30분쯤 서울 용산구 이촌동 자택에서 사망했다. 경찰은 죄 혐의점이나 극단적 선택을 한 정황은 발견되지 않았다고 발표했다.
현미는 1938년 평양에서 태어나 1950년 한국전쟁 당시 고향인 평양에서 거주한 인물이다. 스무 살 나이 1957년에 미8군 무대 경험을 했고, 우연한 계기로 마이크를 잡아 가수의 길을 걷기 시작했다. 1962년 발표한 곡 '밤안개'는 범국민적 사랑을 받았다.
작곡가 겸 영화음악 감독인 이봉조와 만나 '보고 싶은 얼굴' '떠날 때는 말 없이' '몽땅 내 사랑' '무작정 좋았어요' 등을 협업해 이름을 떨쳤다. 화통한 성격과 철저한 자기 관리로 건강의 아이콘으로 오랜 시간 팬들의 사랑을 받았다.
iMBC 이호영 | 사진출처 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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