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바게뜨, '런던 프랜차이즈쇼' 참가… "유럽 시장 확대 박차"

연희진 기자 2023. 4. 7. 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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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C의 베이커리 브랜드 파리바게뜨가 유럽 시장 확장에 속도를 낸다.

파리바게뜨는 오는 14일부터 15일까지 영국 런던의 전시장 '엑셀'에서 열리는 '런던 국제 프랜차이즈쇼 2023'(IFS London 2023)에 참가한다고 7일 밝혔다.

파리바게뜨는 이번 행사 참가를 통해 브랜드를 알리고 영국과 프랑스 등 유럽 시장 진출 성과 홍보 및 영국 내 가맹사업 상담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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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바게뜨가 오는 14일부터 열리는 '런던 국제 프랜차이즈쇼 2023'에 참가한다. 사진은 파리바게뜨 영국 런던 ‘베터시 파워스테이션점’. /사진제공=SPC
SPC의 베이커리 브랜드 파리바게뜨가 유럽 시장 확장에 속도를 낸다.

파리바게뜨는 오는 14일부터 15일까지 영국 런던의 전시장 '엑셀'에서 열리는 '런던 국제 프랜차이즈쇼 2023'(IFS London 2023)에 참가한다고 7일 밝혔다.

파리바게뜨는 이번 행사 참가를 통해 브랜드를 알리고 영국과 프랑스 등 유럽 시장 진출 성과 홍보 및 영국 내 가맹사업 상담을 진행할 예정이다.

런던 국제 프랜차이즈쇼는 영국의 대표적인 프랜차이즈 박람회 중 하나다. 50여개국 25개 분야의 250여개 기업이 참가한다. 올해 F&B(식음료) 분야에는 미국의 맥도날드, 영국의 블랙쉽 커피 등이 참여할 예정이다.

잭 모란 SPC 글로벌전략 총괄 부사장은 "영국은 유럽의 3대 베이커리 시장으로 꼽히며 프랜차이즈 시장이 활성화됐다"며 "이번 행사를 계기로 영국 내 가맹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유럽 시장 확대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밝혔다.

파리바게뜨는 지난해 영국에 2개점, 프랑스에 3개점을 오픈하는 등 해외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현재 해외 10개국에 450여개의 글로벌 매장을 운영 중이다.

연희진 기자 toyo@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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