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감산' 공식화에…코스피, 2490선 도전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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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005930)와 SK하이닉스(000660)가 급등하며 코스피 지수가 5일 오전 1%대 강세를 보이며 2490선 회복에 도전하고 있다.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오전 10시 28분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27.79포인트(1.13%) 오른 2487.02에 거래 중이다.
삼성전자가 전 거래일보다 2600원(4.17%) 오른 6만4900원에 거래 중이다.
삼성전자의 감산 동참에 메모리 반도체 비중이 큰 SK하이닉스(000660)도 5.13% 오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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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1Q 영업익 6000억원 '어닝쇼크'
감산 공식 인정에 4%대 강세…SK하이닉스 5%↑
[이데일리 김인경 기자] 삼성전자(005930)와 SK하이닉스(000660)가 급등하며 코스피 지수가 5일 오전 1%대 강세를 보이며 2490선 회복에 도전하고 있다.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오전 10시 28분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27.79포인트(1.13%) 오른 2487.02에 거래 중이다. 3거래일 만의 2480선이다.
외국인이 3416억원을 사들이고 있다. 5거래일 만의 순매수다. 기관도 695억원을 순매수 중이다. 투신과 연기금이 각각 460억원, 480억원을 담고 있다.
개인만 하루 만에 순매도로 전환해 4043억원을 팔고 있다.
대형주는 1.32% 오르는 가운데 중형주와 소형주는 각각 0.50%, 0.23%씩 강세다. 업종별로는 전기전자가 2%대 강세를 보이는 가운데 제조, 증권, 금융도 1%대 상승 중이다. 반면 비금속광물, 의약품, 통신, 운수장비, 보험, 기계 등은 소폭 하락하고 있다.
삼성전자가 전 거래일보다 2600원(4.17%) 오른 6만4900원에 거래 중이다. 삼성전자는 개장 전 공시를 통해 1분기 잠정 연결 매출액이 63 조원, 영업이익은 6000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증권사 실적 전망치를 각각 1.87%, 40.00% 하회하는 수치다.
하지만 삼성전자는 실적발표 직후 “공급성이 확보된 제품 중심으로 의미있는 수준까지 메모리 반도체 생산량 하향조정 중”이라고 밝혔다. 그간 삼성전자는 ‘인위적인 감산은 없다’는 기조를 유지했던 것과 달리 사실상 처음으로 감산을 공식 인정한 것이다.
삼성전자의 감산 동참에 메모리 반도체 비중이 큰 SK하이닉스(000660)도 5.13% 오르고 있다.
김인경 (5tool@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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