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현민 사장이 이끈다…디지털플랫폼사업본부 신설한 한진

장유하 2023. 4. 7. 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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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진이 디지털 플랫폼 사업을 집중적으로 육성하고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해 디지털플랫폼사업본부를 신설했다.

7일 한진에 따르면 지난달 열린 주주총회에서 한진 사내이사로 신규 선임된 조현민 사장이 신설된 디지털플랫폼사업본부를 총괄한다.

신설된 디지털플랫폼사업본부에선 한진 내 각 사업부 및 타 조직에서 담당하고 있었던 플랫폼에 대한 기획 및 운영 등을 전담해 집중 육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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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진 제공

[파이낸셜뉴스] 한진이 디지털 플랫폼 사업을 집중적으로 육성하고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해 디지털플랫폼사업본부를 신설했다.

7일 한진에 따르면 지난달 열린 주주총회에서 한진 사내이사로 신규 선임된 조현민 사장이 신설된 디지털플랫폼사업본부를 총괄한다. 신설된 디지털플랫폼사업본부에선 한진 내 각 사업부 및 타 조직에서 담당하고 있었던 플랫폼에 대한 기획 및 운영 등을 전담해 집중 육성한다.

앞서 한진은 지난 2019년부터 소상공인 및 우수한 K-패션 브랜드를 보유한 고객의 사업 성장과 해외 진출에 도움을 주는 솔루션을 제공하는 플랫폼을 론칭했다. 또 농수축산인에게 소득향상 기회를 제공하는 공유가치창출(CSV), 친환경 활동 일환의 플랫폼도 선보인 바 있다.

이와 같이 론칭한 총 8개의 플랫폼을 디지털플랫폼사업본부 내 △물류솔루션팀 △중개솔루션팀 △이커머스사업팀 △K-패션솔루션팀이 각각 담당한다.

조 사장은 이번 사업부 신설을 통해 마케팅 및 디지털플랫폼사업총괄로서 미래 성장기반을 구축하여 한진의 경쟁력을 지속적으로 제고할 계획이다.

한진 관계자는 "이번 디지털플랫폼사업본부 신설은 고도화된 플랫폼 서비스 제공으로 고객사와의 동반성장에 앞장서고 친환경 활동을 더욱 강화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 플랫폼 사업을 주관하는 디지털플랫폼사업본부와 해당 플랫폼의 영업을 지원할 각 사업부 등과 유기적으로 시너지를 발휘하여 플랫폼 경쟁력을 한층 제고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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