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간석지구' 저류조 설치에 253억 투입

인천=장선영 기자 2023. 4. 7. 10:2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인천시는 저지대 상습 침수지역 피해 예방을 위한 간석지구 우수저류시설 설치사업이 행정안전부 2024년 우수유출저감시설 신규 사업지구로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더욱이 인천시 남동구 간석지구 일원은 시가지 밀집 지역으로 우수관거 통수능력이 부족해 침수 피해가 빈번하게 발생한 곳이다.

시 관계자는 "공사가 완료되면 50년 빈도의 확률강우량에 따른 우수유출 분석 시 간석지구 내 전체 평균 침수 심이 낮아질 것으로 예상된다"라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인천시 남동구 간석동 640번지 일원 간석지구 위치도./사진=인천시 캡처
인천시는 저지대 상습 침수지역 피해 예방을 위한 간석지구 우수저류시설 설치사업이 행정안전부 2024년 우수유출저감시설 신규 사업지구로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우수저류시설이란 폭우 대비 빗물을 일시적으로 저장하는 시설로 비가 그치면 저장한 빗물을 방류한다.

더욱이 인천시 남동구 간석지구 일원은 시가지 밀집 지역으로 우수관거 통수능력이 부족해 침수 피해가 빈번하게 발생한 곳이다.

인천시 남동구 간석동 640번지 일원 석정 어린이공원 현장 모습./사진=인천시 캡처
앞으로 인천시는 남동구 간석동 640번지 일원 석정 어린이공원 지하에 저류용량 1만 4,080㎥ 규모로 국비 126억 원을 포함해 253억 원을 투입해 2025년 착공에 들어가 2026년까지 사업을 완료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공사가 완료되면 50년 빈도의 확률강우량에 따른 우수유출 분석 시 간석지구 내 전체 평균 침수 심이 낮아질 것으로 예상된다"라고 말했다.

인천=장선영 기자 jiu760@mt.co.kr
<저작권자 ⓒ '성공을 꿈꾸는 사람들의 경제 뉴스' 머니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머니S & moneys.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