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광호 서울경찰청장, 마수대 방문…"대치동 마약음료 철저 수사"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김광호 서울경찰청장이 논란이 되고 있는 '마약음료' 사건의 수사상황을 점검한다.
경찰에 따르면 김 청장은 7일 오후 3시쯤 서울 마포구 마약범죄수사대를 방문해 마약음료 사건의 수사상황을 살펴 본 뒤 철저한 수사를 당부할 예정이다.
김 청장의 방문은 최근 서울 강남구 대치동 학원가에서 학생들에게 마약 성분이 함유된 음료수를 마시게 한 뒤 협박하는 사건이 발생했기 때문이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스1) 김정현 기자 = 김광호 서울경찰청장이 논란이 되고 있는 '마약음료' 사건의 수사상황을 점검한다.
경찰에 따르면 김 청장은 7일 오후 3시쯤 서울 마포구 마약범죄수사대를 방문해 마약음료 사건의 수사상황을 살펴 본 뒤 철저한 수사를 당부할 예정이다.
김 청장의 방문은 최근 서울 강남구 대치동 학원가에서 학생들에게 마약 성분이 함유된 음료수를 마시게 한 뒤 협박하는 사건이 발생했기 때문이다.
이들 일당은 마약 성분이 든 음료수를 마신 학생의 부모에게 "자녀가 마약을 했으니 돈을 주지 않으면 신고하겠다"고 협박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피의자 4명은 모두 자수하거나 검거됐다. 마지막 20대 여성 피의자 1명도 전날(6일) 오후 11시50분쯤 대구에서 검거됐다.
당초 서울 강남경찰서에서 해당 사건을 맡았으나 서울경찰청은 집중적인 수사를 위해 마수대로 사건을 이관해서 수사 중이다.
서울경찰청 측은 "서울경찰청 광역수사단장을 중심으로 최대한 신속하고 철저하게 수사를 진행하고 검찰과도 긴밀하게 협조할 것"이라며 "생활안전 기능에서는 예방활동을 적극 전개하고 있으며 SPO(학교전담경찰관) 중심으로 학교, 학원가 주변 집중 예방활동 지속하겠다"고 강조했다.
Kris@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송재림, 39세 갑작스러운 사망 비보…누리꾼 안타까움(종합)
- "성관계하듯 해 봐"…안산 사이비 목사, 의사 꿈꾸던 13세 감금 '음란죄 상담'
- 김병만, 전처 상습폭행에 "무혐의로 종결…30억 요구, 전 남편 아이 파양 조건"
- "집들이 온 내 친구 남편이 옷 벗겨 성추행…그사이 남편은 그녀와 스킨십"[영상]
- 본처가 '상간녀' 됐다…아픈 아들 위해 재결합, 뒤에선 6년째 외도한 남편
- "'난 여자 생식기 감별사, 넌 중3때 첫경험' 남편 말에 화내자 예민하다고"
- 미성년 여친 코에 담뱃재 넣고 '딴 남자 안보기' 각서…20대남 징역4년
- 한혜진, 증명사진 찍는 모친에 "영정사진 아니냐, 그걸 왜 찍어" 눈물
- 벤, 출산 6개월 만에 이혼 결심 "딸 낳고 용기 생겨"
- 박은영 "3세 연하 남편 '쟨 항상 밥 차려' 부부 모임서 내 흉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