틱톡, 美 압박에도 3월 광고매출 11%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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틱톡이 미국을 중심으로 한 서방 국가의 규제 압박 속에서도 광고 매출 증가세를 보였다.
6일(현지시간) 파이낸셜타임스 등 외신에 따르면, 틱톡의 지난달 광고 매출은 11% 성장세를 보였다.
지난해 틱톡의 광고 매출은 98억9천만 달러(약 13조449억원)였다.
미국 정부의 규제에도 불구하고 틱톡의 광고 매출이 오히려 늘어난다는 전망인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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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디넷코리아=윤상은 기자)틱톡이 미국을 중심으로 한 서방 국가의 규제 압박 속에서도 광고 매출 증가세를 보였다.
6일(현지시간) 파이낸셜타임스 등 외신에 따르면, 틱톡의 지난달 광고 매출은 11% 성장세를 보였다. 애플, 펩시, 도어대시, 아마존 등이 주요 광고주였다.
지난해 틱톡의 광고 매출은 98억9천만 달러(약 13조449억원)였다. 올해는 141억5천만 달러(약 18조6천638억원)까지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미국 정부의 규제에도 불구하고 틱톡의 광고 매출이 오히려 늘어난다는 전망인 셈이다.
이에 대해 조슈아 로콕 UM월드와이드 최고미디어책임자는 파이낸셜타임스와 인터뷰에서 "광고주에게 영향을 미칠 즉각적인 틱톡 사용 금지 조치는 없을 것"이라며 "틱톡 사용을 금지하는 입법이 있더라도 그 과정이 길기 때문에 대응 전략을 세울 충분한 시간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윤상은 기자(sangeun@zd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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