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군 홍보대사 가수 박군 고향사랑기부금 기탁

엄기찬 기자 2023. 4. 7. 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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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증평군 홍보대사인 트로트 가수 박군이 고향사랑기부로 증평군을 응원했다.

증평군은 가수 박군이 지난 4일 고향사랑기부금을 기탁하고, 고향사랑기부제 홍보영상을 촬영했다고 7일 밝혔다.

올해 군 승격 20주년인 증평군은 고향사랑기부금을 10만원 이상 기부하면 200번째, n20번째(220번째, 320번째) 기부자에게 답례품을 추가로 주는 이벤트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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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의 고향 증평 더 발전하도록 응원하겠다"
가수 박군이 충북 증평군에 고향사랑기부금을 기탁했다.(증평군 제공) / 뉴스1

(증평=뉴스1) 엄기찬 기자 = 충북 증평군 홍보대사인 트로트 가수 박군이 고향사랑기부로 증평군을 응원했다.

증평군은 가수 박군이 지난 4일 고향사랑기부금을 기탁하고, 고향사랑기부제 홍보영상을 촬영했다고 7일 밝혔다. 기부 액수는 공개하지 않았다.

증평에 있는 13특수임무여단에서 14년 8개월간 군 생활을 한 박군은 지난해 10월부터 증평군 홍보대사로 활동하고 있다.

박군은 "증평이 나고 자란 곳은 아니지만 오랜 시간을 보낸 만큼 고향 같은 곳"이라며 "제2의 고향 증평이 더 발전하도록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자신의 주소지 이외의 자치단체(고향 등)에 연간 500만원 한도로 기부하면 세제 혜택과 함께 답례품을 받는 제도다.

참여는 고향사랑e음 또는 농협은행에서 할 수 있다. 기부금의 30% 내에서 답례품을 받고, 10만원을 기부하면 전액 세액 공제 혜택을 받는다.

올해 군 승격 20주년인 증평군은 고향사랑기부금을 10만원 이상 기부하면 200번째, n20번째(220번째, 320번째) 기부자에게 답례품을 추가로 주는 이벤트를 하고 있다.

증평군 SNS(인스타, 유튜브, 블로그, 페이스북)에 선호하는 답례품과 이유를 댓글로 달면 커피 쿠폰을 주는 '고향사랑기부제 소문내기 이벤트'도 진행하고 있다.

sedam_0815@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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