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찾아가는 도민 인권 아카데미' 운영…연간 1만명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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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는 도민의 인권 감수성 증진과 인권친화적 문화 확산을 위해 '2023년 찾아가는 도민 인권 아카데미'를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
올해 인권 아카데미는 지난해와 달리 도내 사회복지기관·단체 등 현장을 직접 찾아가는 교육으로 추진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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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뉴스1) 강승남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도민의 인권 감수성 증진과 인권친화적 문화 확산을 위해 '2023년 찾아가는 도민 인권 아카데미'를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
올해 인권 아카데미는 지난해와 달리 도내 사회복지기관·단체 등 현장을 직접 찾아가는 교육으로 추진될 예정이다.
특히 사회복지 현장, 선배 시민, 여성, 아동, 다문화, 체육인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는 전문가들을 강사진으로 구성해 체계적이고 실효성 있는 맞춤형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4월부터 12월까지 진행하는 이번 교육에는 인권에 관심 있는 도민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인권강사 지원이 필요한 기관·단체에서는 제주도 자치행정과로 신청하면 지원받을 수 있다.
조상범 제주도 특별자치행정국장은 "연간 1만 여명을 목표로 지역사회와 연계해 민·관 협력으로 인권 아카데미를 운영할 계획이다"며 "지역사회의 다양한 분야에서 인권 감수성이 향상되고 배려와 소통의 공동체 문화가 널리 확산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ks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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