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SME 물류 고민 덜어주는 ‘더 착한택배’ 시작

최은수 기자 2023. 4. 7. 10:1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네이버가 SK에너지, 한진택배와 함께 중소상공인(SME) 물류 고민을 덜어주는 '더(The) 착한택배'를 시작했다고 7일 밝혔다.

'더(The) 착한택배'는 네이버 스마트스토어에 입점한 판매자들의 상품을 지역 기반으로 한꺼번에 모아 공동 집하하는 서비스다.

네이버는 지난해 12월 SK에너지와 '도심물류 서비스 공동개발 및 미래 기술 협력'을 위한 사업협약을 체결했으며, 이 일환으로 '더(The) 착한택배'를 시작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기사내용 요약
SK에너지·한진택배와 협업…물류 비용·시간 절약

▲네이버 제2사옥 조감도 (사진=네이버 제공)

[서울=뉴시스]최은수 기자 = 네이버가 SK에너지, 한진택배와 함께 중소상공인(SME) 물류 고민을 덜어주는 ‘더(The) 착한택배’를 시작했다고 7일 밝혔다.

‘더(The) 착한택배’는 네이버 스마트스토어에 입점한 판매자들의 상품을 지역 기반으로 한꺼번에 모아 공동 집하하는 서비스다. 기존에는 판매자가 일일이 직접 배송 처리를 해야 했다면, ‘더(The) 착한택배’는 굿스플로가 상품을 방문 수거하면서 SME가 물류에 드는 비용과 시간을 절약할 수 있다.

네이버는 지난해 12월 SK에너지와 ‘도심물류 서비스 공동개발 및 미래 기술 협력’을 위한 사업협약을 체결했으며, 이 일환으로 ‘더(The) 착한택배’를 시작했다. SK에너지가 투자한 굿스플로 시스템을 활용해, 한진택배가 집하된 상품의 최종 배송을 맡는다.

‘더(The) 착한택배’는 세 변의 합이 80cm, 중량 5kg 이하 상품을 대상으로 한다. 서울 동대문구, 성북구, 성동구, 중랑구, 강북구 지역의 스마트스토어 판매자 중심으로 시범 운영하고 향후 서비스 대상 지역도 점차 늘려나갈 예정이다.

네이버와 SK에너지, 한진택배는 중장기적으로 SK 주유소 부지에 도심형 풀필먼트 물류 센터(MFC)를 구축하고 인공지능(AI)과 클라우드, 로보틱스 등을 활용해 미래 물류기술 혁신을 위한 협력도 지속할 계획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schoi@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