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일토건, 청주 개신동에 동일하이빌 파크레인 공급

[청주=뉴시스] 임선우 기자 = ㈜동일토건은 '청주 동일하이빌 파크레인'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 분양에 나선다고 7일 밝혔다.

이 아파트는 2026년 1월까지 서원구 개신동에 지하 2층~지상 29층 10개동, 800가구 규모로 건립된다.

전용면적은 ▲84㎡A 301가구 ▲84㎡B 83가구 ▲84㎡C 83가구 ▲112㎡ 333가구다.

청약은 오는 17일 특별공급, 18일 1순위로 진행된다. 청약통장 6개월 이상인 만 19세 이상 청주시민과 충북도민이면 세대원 관계 없이 신청할 수 있다. 당첨기간 제한과 전매 제한도 없다.

발표일은 25일, 계약일은 5월 8~10일이다.

단지는 전 가구 4베이 판상형 구조에 남향위주로 배치된다. 주차장은 모두 지하로 설계하고, 지상에는 다채로운 테마의 조경을 꾸민다.

입주민 커뮤니티시설로는 실내 런닝트랙, GDR골프존, 피트니스, 작은도서관, 스터디존·공유오피스, 공유주방, 키즈카페 등이 들어선다.

이 단지는 서부로와 1·2순환로를 끼고 있어 청주전역으로 이동하기 편리하다. 올해 말 개통을 앞둔 중부고속도로 흥덕하이패스IC와 경부고속도로 등 광역 교통망도 이용할 수 있다.

단지 옆 충북대 캠퍼스 인프라와 충북대병원 양질의 의료서비스도 장점이다.

분양 관계자는 "향후 계획된 2단지 800가구 공급까지 이뤄지면 총 1600가구 규모의 동일하이빌 주거 타운이 만들어질 것"이라며 "지역 첫 동일하이빌 브랜드에 걸맞는 우수한 아파트를 짓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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