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개국 장관 등 한국 방문…부산세계박람회 유치 현장 견학

김호천 2023. 4. 7. 10:0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10개국 유력 인사들이 한국을 방문해 상호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현장도 돌아본다.

한국국제교류재단(KF)은 오는 9∼15일 교황청, 가봉, 방글라데시, 세르비아, 수리남, 온두라스, 우루과이, 짐바브웨, 크로아티아, 파나마 등 10개국 정무 분야 유력 인사들을 초청한다고 7일 밝혔다.

이들은 서울시와 한국개발연구원을 방문해 한국의 우수 정책과 경제발전 경험 등에 대해 듣고 협력 방안을 논의한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한국국제교류재단 주도, 상호 협력 방안 논의
한국국제교류재단 [KF 제공]

(서울=연합뉴스) 김호천 기자 = 10개국 유력 인사들이 한국을 방문해 상호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현장도 돌아본다.

한국국제교류재단(KF)은 오는 9∼15일 교황청, 가봉, 방글라데시, 세르비아, 수리남, 온두라스, 우루과이, 짐바브웨, 크로아티아, 파나마 등 10개국 정무 분야 유력 인사들을 초청한다고 7일 밝혔다.

이는 한국과의 교류 협력을 확대해 나가는 데 주도적 역할을 할 지한(知韓) 인사 네트워크를 확보하기 위함이다.

주요 초청 인사는 파르마낭 슈디엔 수리남 농수축산부 장관, 데이빗 무사바야나 짐바브웨 외교통상부 부장관, 헤라도 솔리스 파나마 감사원 원장, 알바로 가르세 우루과이 대통령실 국가전력정보처장, 이바나 포포비치 세르비아 농업산림수산자원부 차관, 무하마드 아티꿀 이슬람 방글라데서 북다카시 시장 등이다.

이들은 서울시와 한국개발연구원을 방문해 한국의 우수 정책과 경제발전 경험 등에 대해 듣고 협력 방안을 논의한다.

세종연구소를 방문해 한국의 외교 및 대북 정책 방향을 이해하는 기회도 갖는다.

또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현장을 돌아보며 박람회 유치 노력에 대한 설명을 듣는다.

각 인사들은 개별 일정으로 외교부, 농촌진흥청, 국가정보원 등 해당 분야별 전문가를 만나 실질적 상호 협력 증대 방안에 대해 논의한다.

파나마 감사원장은 파나마에서 추진된 인프라 건설 중 역대 최대 규모인 현대건설·포스코건설·현대엔지니어링 컨소시엄의 파나마 메트로 3호선 사업과 관련해 김포, 파주, 대구 등 메트로 현장을 방문한다.

세르비아 농업산림수산자원부 차관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와 농수산식품부가 운영하는 스마트팜 혁신밸리 등을 방문, 농업 협력 업무협약 체결 가능성을 논의한다.

방글라데시 북다카시 시장은 이번에 서울시의 교통정보센터, 상수도사업본부 등을 찾아 인프라 구축 노하우 등을 배우고, 협력 방안을 모색한다.

khc@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