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항준 "♥김은희, 내 타이핑 도와줬는데…이렇게 될지 몰랐다"

차유채 기자 2023. 4. 7. 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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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감독 장항준이 아내인 작가 김은희의 데뷔에 자신의 공이 있다고 밝힌다.

오는 8일 방송되는 JTBC 예능 '아는 형님'에는 영화 '리바운드'의 감독 장항준과 주연 배우 안재홍과 정진운이 게스트로 출연한다.

장항준은 "타이핑을 잘 못하는 나를 대신해 김은희 작가가 내 시나리오의 타이핑을 도와주다가 창작에 재미를 붙이게 됐다"면서도 "그게 이렇게 크게 돌아올 줄은 몰랐다"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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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감독 장항준 /사진=JTBC '아는 형님'


영화감독 장항준이 아내인 작가 김은희의 데뷔에 자신의 공이 있다고 밝힌다.

오는 8일 방송되는 JTBC 예능 '아는 형님'에는 영화 '리바운드'의 감독 장항준과 주연 배우 안재홍과 정진운이 게스트로 출연한다.

장항준은 '윤종신이 임보(임시 보호)하고 김은희가 입양한 눈물 자국 없는 말티즈'란 별명으로 잘 알려진 인물. 이날 그는 본인이 김은희를 작가로 데뷔하게 만든 일등 공신이라고 선언한다.

장항준은 "타이핑을 잘 못하는 나를 대신해 김은희 작가가 내 시나리오의 타이핑을 도와주다가 창작에 재미를 붙이게 됐다"면서도 "그게 이렇게 크게 돌아올 줄은 몰랐다"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낸다.

이어 장항준은 약 30년 전 지상파 예능 프로그램의 한 코너인 '황당한 인터뷰'에서 리포터로 활약했던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한다.

'황당한 인터뷰'는 시민에게 의식의 흐름대로 질문하는 코너로, 당시 섭외됐던 리포터를 대신해 장항준이 투입된 이유가 무엇일지 궁금증이 고조된다.

한편, '아는 형님'은 토요일 오후 8시 50분 방송된다.

차유채 기자 jejuflower@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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