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V 선수들, 유럽투어에 벌금 10만 파운드 내야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LIV골프인비테이셔널 선수들이 분쟁 조정에서 DP월드투어(유러피언투어)에 패했다.
7일(한국시간) 영국 BBC, 미국 CNN 등에 따르면 영국의 스포츠분쟁조정기구(Sports Resolutions)는 "선수들이 LIV 대회에 출전하면서 DP월드투어의 규정을 위반했다는 결론을 내렸다"고 밝혔다.
DP월드투어는 지난해 6월 LIV 대회에 참가한 선수들에게 벌금 10만 파운드(약 1억6000만 원)와 DP월드투어 대회 출전 정지라는 징계를 내렸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LIV골프인비테이셔널 선수들이 분쟁 조정에서 DP월드투어(유러피언투어)에 패했다.
7일(한국시간) 영국 BBC, 미국 CNN 등에 따르면 영국의 스포츠분쟁조정기구(Sports Resolutions)는 "선수들이 LIV 대회에 출전하면서 DP월드투어의 규정을 위반했다는 결론을 내렸다"고 밝혔다.
DP월드투어는 지난해 6월 LIV 대회에 참가한 선수들에게 벌금 10만 파운드(약 1억6000만 원)와 DP월드투어 대회 출전 정지라는 징계를 내렸다. DP월드투어 회원 자격을 유지하면서 LIV와 계약하고 LIV 대회에 출전했기 때문이다. 리 웨스트우드와 이언 폴터(이상 영국) 등 12명은 징계가 부당하다고 반발했다. 하지만 스포츠분쟁조정기구는 DP월드투어의 손을 들었고, 이에 따라 사우디아라비아 자본이 후원하는 LIV는 타격을 받게 됐다. 스포츠분쟁조정기구는 스포츠계의 분쟁을 조정하고 심판하는 독립적인 기구다.
이에 따라 선수들은 30일 안에 10만 파운드의 벌금을 납부해야 한다. 폴터, 웨스트우드 등 선수들은 징계를 피하기 위해 DP월드투어 회원 자격을 포기할 것으로 내다보인다.
케이스 펠리 DP월드투어 대표는 "독립적인 기구의 결정을 환영한다"면서 "경기단체와 소속 선수들에게 무척 중요한 선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준호 선임기자
Copyright © 문화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단독]‘핑클’ 성유리 남편 프로골퍼 안성현 구속영장 청구
- 여중생 제자와 수차례 성관계한 전직 기간제 교사…징역 1년 6개월
- “푸틴, 병적으로 암살 겁내 벙커서만 생활” 보안요원 폭로
- 정유라, 조민 입학취소 판결에 “오래도 가네, 난 100일이 채 안걸렸는데”
- 이재명 부모 묘소 훼손 사건 ‘대반전’…“문중서 이 대표 ‘기’ 보충해주려”
- 이승기·이다인, 오늘 결혼합니다… 2년 열애 결실
- [단독] 정진상, 담당 부서 아닌 직원 통해 집무실 CCTV 설치…다른 CCTV와 달리 별도 관리
- “아기 아빠는 죽은 내 아들”…유명 배우 ‘대리모 논란’ 대반전
- 음주단속 땐 주변건물로 피신?…남의 건물서 허락없는 음주측정 “거부 가능”
- “생활고 호소 안했다” 김새론, 한달새 확 달라진 ‘법정 패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