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라주쿠서 K패션 알린다"…무신사, 도쿄서 첫 팝업 개최

임현지 기자 2023. 4. 7. 10:0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무신사가 K-패션 브랜드 위상을 알리기 위해 일본 도쿄 하라주쿠에서 '무신사 도쿄 팝업 스토어'를 연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서울에서 출발, 도쿄에서 처음(SEOUL発 TOKYO初)'을 주제로 오는 16일까지 진행된다.

무신사는 이번 팝업 스토어를 알리기 위해 하라주쿠와 오모테산도 거리에 뉴진스의 얼굴이 담긴 와일드 포스팅 광고를 진행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사진=무신사 제공

[스포츠한국 임현지 기자] 무신사가 K-패션 브랜드 위상을 알리기 위해 일본 도쿄 하라주쿠에서 '무신사 도쿄 팝업 스토어'를 연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서울에서 출발, 도쿄에서 처음(SEOUL発 TOKYO初)'을 주제로 오는 16일까지 진행된다. 전 세계 시청자가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를 통해 K콘텐츠를 만나는 것에서 착안, OTT 콘셉트를 적용해 공간을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공간은 ▲가장 인기 있는 K-패션을 확인할 수 있는 '트렌딩 K 브랜드존' ▲한국 패션을 한 번에 몰아볼 수 있는 '디깅존' ▲22개의 K-패션 브랜드를 소개하는 '오늘 대한민국 탑10' 등으로 꾸며졌다. 무신사 모델인 아이돌그룹 뉴진스(NewJeans) 포토프레임과 사진을 찍을 수 있는 셀프 포토부스도 운영한다.

무신사는 이번 팝업 스토어를 알리기 위해 하라주쿠와 오모테산도 거리에 뉴진스의 얼굴이 담긴 와일드 포스팅 광고를 진행했다. 회사 측은 사전 반응으로 짐작했을 때, 행사 기간 동안 3만명 이상이 팝업 스토어를 방문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허철 무신사 글로벌본부장은 "무신사 이름을 알리는 것은 물론 일본 패션 시장에 한국이라는 콘텐츠를 매력적으로 소개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일본 소비자의 눈높이에 맞춰 K-브랜드를 알리는 데 더욱 앞장설 계획"이라고 말했다.

 

스포츠한국 임현지 기자 limhj@hankooki.com

Copyright © 스포츠한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