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여성가족재단, 아동돌봄기관에 놀이활동가 파견

(수원=뉴스1) 송용환 기자 = 경기도여성가족재단(이하 재단)이 16일까지 놀이활동가를 파견받을 아동돌봄기관을 모집한다. 놀이활동가는 그림책을 활용한 놀이나 전래놀이 등 재단의 전문교육을 수료하고 위촉된 전문가다.

다함께돌봄센터·지역아동센터·작은도서관 등 아동을 대상으로 돌봄서비스를 제공하는 기관이면 재단의 ‘교육포털’에서 신청하면 된다. 참여기관은 선정위원회 심의를 거쳐 선정되며, 선정 결과는 오는 21일에 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공지할 예정이다.

최종 선정된 아동돌봄기관에는 재단의 ‘놀이활동가 양성 과정’을 통해 위촉된 놀이활동가를 5~12월에 걸쳐 총 600회 파견한다.

재단 관계자는 “놀이활동가 파견을 통해 놀이의 가치와 중요성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개선하고, 건강하고 창의적인 아동으로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syh@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