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30 날씨] 초미세먼지에 황사도 날아와…쌀쌀한 날씨

이설아 2023. 4. 7. 10:02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쪽 지역은 미세먼지 농도는 다소 낮아졌지만, 동쪽지역은 높아지고 있습니다.

지금은 전북에 초미세먼지 경보가 경남을 제외한 전국에 주의보가 내려져 있습니다.

충북과 경북의 먼지 농도가 93마이크로그램으로 평소보다 네 배 이상 올라가 있습니다.

오늘 초미세먼지 농도는 전국 대부분 지역이 '나쁨'으로 높겠고, 오전에는 '매우 나쁨' 수준까지 올라가는 곳이 있겠습니다.

초미세먼지 농도가 높은 데다가 황사까지 날아오겠습니다.

어제 내몽골 고원과 고비사막에서 발생한 황사가 오늘 오후부터 우리나라에 영향을 줄 가능성이 있습니다.

주말인 내일은 중부지방에서 공기가 탁하겠습니다.

비가 그친 뒤 쌀쌀해졌습니다.

오늘 아침 기온은 어제보다 2도에서 7도 정도나 낮았는데요.

내일 아침은 서울이 3도 등 내륙 지역은 0도 안팎까지 떨어지겠습니다.

오늘은 전국에 구름이 많이 끼는 가운데 오후에 경기 동부와 강원 영서에 비가 조금 오는 곳이 있겠습니다.

오늘과 내일은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바람이 강하게 불겠고, 특히 강원 영동과 경북 동해안에는 순간 풍속 초속 20미터가 넘는 돌풍이 부는 곳도 있겠습니다.

오늘 낮 기온은 서울 15도, 대전 16도, 대구 19도로 어제보다 2도에서 6도 높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 먼바다와 동해 중부 먼바다에서 최고 3~4미터로 높게 일겠습니다.

다음 주에는 대체로 맑고 일교차 큰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https://news.kbs.co.kr/special/danuri/2022/intro.html

이설아 기상캐스터 (salee@kbs.co.kr)

Copyright © K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 학습 포함)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