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디자인, 메디컬 디자인 트렌드 2023 발표

전자신문인터넷 서희원 기자 2023. 4. 7.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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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기기 디자인 전문기업 고디자인(대표 김두만)이 '메디컬 디자인 트렌드 2023'을 발표했다.

메디컬 디자인 트렌드는 지난 2004년부터 매년 4월 고디자인 연구소가 의료 산업과 의료기기 시장의 흐름을 디자인관점에서 조사한 트렌드 보고서이며, 코엑스에서 열리는 KIMES(국제의료기기&병원설비전시회)의 자료 수집을 마지막으로 제작하여 발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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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고디자인

의료기기 디자인 전문기업 고디자인(대표 김두만)이 '메디컬 디자인 트렌드 2023'을 발표했다.

메디컬 디자인 트렌드는 지난 2004년부터 매년 4월 고디자인 연구소가 의료 산업과 의료기기 시장의 흐름을 디자인관점에서 조사한 트렌드 보고서이며, 코엑스에서 열리는 KIMES(국제의료기기&병원설비전시회)의 자료 수집을 마지막으로 제작하여 발표하고 있다.

올해는 엔데믹 이후 개최된 첫 KIMES이니 만큼 관심이 높았으며, 메디컬 디자인 트렌드는 의료산업의 현재 동향을 느낄 수 있는 KIMES 2023을 표본으로 전시 동향과 참관 업체의 출품 의료기기, 국내외 메디컬 자료와 뉴스, 관련된 산업 트렌드와 이슈를 분석하였다.

사진=고디자인

회사 측에 따르면 제38회 KIMES 2023은 ‘Better Life, Better Future’라는 주제로 지난 3월 23일부터 26일까지 4일간 열렸으며, 전년 대비 1만 5010명 증가한 총 7만 163명의 참관객(해외바이어 3029명 포함)이 방문하는 성과를 거뒀다. 특히 119개국에서 3029명의 바이어가 방문하는 등 아시아를 대표하는 글로벌 의료산업 전시회로서 위상을 재차 확인하였다.

이번 메디컬 디자인 트렌드 보고서를 진행한 안아름 고디자인 디자인팀장은 "올해의 트렌드 핵심 키워드를 AI와 ICT의 융복합은 선택이 아닌 필수, 도약하는 시대를 위한 Convergence Design으로 요약했다"며 "헬스케어 분야의 디지털 전환 추세가 가속화되며 AI와 다양한 ICT기술들이 융복합된 가운데 인공지능진단, 마이데이터, 디지털치료기기(DTx) 등이 디지털 헬스케어 영역으로 주를 이룰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대체 불가능한 탁월함, 차별화, 다양성이 필요한 트렌드로 바뀌고 있다. 인공지능과 정보, 통신, 기술의 융복합은 엔데믹과 함께하는 우리에게는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될 것이다"라고 덧붙다.

김두만 고디자인 대표는 "본 메디컬 디자인 트렌드 리포트가 의료산업을 비지니스 모델로한 관계자들에게 참고자료로 활용되기를 희망하며 해당 자료는 고디자인 사이트에서 누구든 다운로드하여 활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전자신문인터넷 서희원 기자 (shw@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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