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에서 가장 핫한 대형 백화점은 어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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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백화점이 올해 1·4분기 국내 백화점 6개사 가운데 온라인 정보량이 가장 많았던 것으로 집계됐다.
다만 현대백화점은 올해 1·4분기에 총 24만4371건의 정보량을 기록하며 전년 같은 기간 22만5442건에 비해 8.40%나 늘어났다.
롯데백화점은 지난해 1·4분기 총 20만7633건의 정보량을 기록한 데 올해 같은 기간에는 20만7367건으로 관심도가 0.13%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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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데이터앤리서치는 뉴스·커뮤니티·블로그·카페·유튜브·트위터·인스타그램·페이스북·카카오스토리·지식인·기업/조직·정부/공공 등 12개 채널 23만개 사이트를 대상으로 국내 백화점 6개사에 대해 지난해 1·4분기 대비 올 1·4분기 정보량을 분석한 결과 이 같이 집계됐다고 밝혔다.
백화점에 대한 정보량은 현대백화점이 가장 많았고, 롯데백화점, 신세계백화점, 갤러리아백화점, NC백화점, AK플라자 순이다. 분석 결과 올해와 지난해 정보량 순위의 변동은 없었다. 다만 현대백화점은 올해 1·4분기에 총 24만4371건의 정보량을 기록하며 전년 같은 기간 22만5442건에 비해 8.40%나 늘어났다. 현대백화점의 점포 수는 롯데백화점의 절반도 안되지만 소비자 관심도에서는 크게 앞서나가는 모습을 보인 것이다.
롯데백화점은 지난해 1·4분기 총 20만7633건의 정보량을 기록한 데 올해 같은 기간에는 20만7367건으로 관심도가 0.13% 하락했다. 순위는 변동 없이 2위다.
신세계백화점은 지난 2022년 1·4분기 총 13만3848건을 기록한데 비해 올해는 0.80% 줄어든 13만2775건을 나타내며 관심도 3위를 유지했다.
갤러리아백화점은 지난해 1분기 총 1만9072건의 정보량을 보인 데 비해 올해 2만4072건으로 26.23% 급증하며 4위를 차지했다. 국내 백화점 6개사 가운데 가장 높은 관심도 상승률을 기록했다.
NC백화점은 지난해 총 1만7728건에서 올해는 1만7144건으로 3.29% 하락하며 5위를 유지했다. 6개 백화점 중 관심도 하락폭이 가장 컸다.
AK플라자는 올 1·4분기 1만7251건으로 전년에 비해 관심도가 8.68%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데이터앤리서치 관계자는 "경기 침체에도 불구하고 현대백화점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도는 더욱 높아진 것으로 확인된 가운데 한화그룹의 갤러리아백화점과 애경그룹 계열의 AK플라자 약진이 눈에 띄는 모양새"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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