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교육청, 모든 급식 종사자에 폐암 검진 지원

이은파 2023. 4. 7. 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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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교육청은 급식 종사자들의 폐암 발병을 예방하기 위해 올해 각급 학교와 산하기관에 근무하는 모든 급식 종사자를 대상으로 폐암 검진을 지원하기로 했다고 7일 밝혔다.

시 교육청은 지난해 55세 이상 또는 경력 5년 이상 중 희망하는 급식 종사자(512명)를 대상으로 폐암 검진을 지원했으나, 올해는 검진 지원 대상을 경력과 연령 제한 없이 647명 전체 급식종사자로 확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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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부터 경력·연령 제한 없애
세종교육청 현판 [연합뉴스 자료사진]

(세종=연합뉴스) 이은파 기자 = 세종시교육청은 급식 종사자들의 폐암 발병을 예방하기 위해 올해 각급 학교와 산하기관에 근무하는 모든 급식 종사자를 대상으로 폐암 검진을 지원하기로 했다고 7일 밝혔다.

시 교육청은 지난해 55세 이상 또는 경력 5년 이상 중 희망하는 급식 종사자(512명)를 대상으로 폐암 검진을 지원했으나, 올해는 검진 지원 대상을 경력과 연령 제한 없이 647명 전체 급식종사자로 확대할 계획이다.

지난해 '경계선 결절' 소견자로 판명됐거나 암 발병 이력으로 폐암 발병 위험이 있는 고위험군에 대해 추가 검진하고, 폐암 의심 소견자에 대해 추가 정밀 검진비를 지원한다.

시 교육청은 폐암 검진이 완료되는 대로 급식 종사자에 대한 건강검진 후속 대책을 마련할 방침이다.

최교진 교육감은 "학생들에게 질 높은 급식 제공을 위해 힘쓰는 급식종사자의 건강을 지키고 안전하게 업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sw21@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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