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분기 실적 시장 전망치 밑돌 것”…GS리테일, 2%대 약세

백지연 매경닷컴 기자(gobaek@mk.co.kr) 2023. 4. 7. 0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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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리테일 로고. [사진 제공 = GS리테일]
GS리테일의 1분기 실적이 시장 기대치에 못 미칠 것이라는 증권가의 전망에 주가가 약세를 보이고 있다. 7일 오전 9시 30분 현재 GS리테일은 전일대비 750원(2.50%) 내린 2만92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한화투자증권은 1분기 GS리테일의 매출액과 영업이익을 각각 2조7839억원, 391억원으로 추정했다. 영업이익 컨센서스(481억원)를 하회하는 수준이다.

지난해 편의점 진단키트 판매 호조 기저에 따른 감익과 홈쇼핑 사업부의 매출이 부진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이진협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편의점은 진단키트 매출 기저 영향에도 기존점 증가율(SSSG)이 전년동기대비 0.5% 늘며 견조한 성장률을 기록하겠으나, 진단키트의 이익률이 타 상품에 비해 높아 매출총이익률(GPM)의 악화가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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