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주운전 벌금’ 김새론, 뜬금없이 우즈 앨범발매 응원
음주운전으로 물의를 일으켜 자숙 중인 배우 김새론이 가수 우즈를 응원해 또다시 논란을 자초했다.
우즈는 7일 인스타그램에 자신의 새 앨범 ‘OO-LI’에 대한 홍보 게시물을 올렸다. 해당 게시물에 김새론이 ‘좋아요’를 누르며 화답한 것이다. 이들의 친분은 별도로 알려지지 않았다.
김새론의 행보에도 비판이 쏠렸다. 자숙을 선언한 그가 급작스레 가수의 앨범 발매를 응원하고 나섰기 때문이다. 과거에도 그는 자숙 중에 그림과 담배 사진을 공개해 의문점을 낳았다.
이러한 배경에는 이미 대중에게 ‘양치기 소녀’ 이미지로 전락한 김새론의 과거가 자리하고 있다.
김새론은 지난해 5월 음주운전 도주 사건을 일으킨 뒤 현재까지 자숙 중이다. 하지만 김새론은 자숙 기간 중 음주 파티를 진행했다는 의혹과 거짓 아르바이트설에 휩싸이며 세간의 비판을 받았다.
특히 김새론은 여러 차례 생활고를 주장해왔는데, 10대 로펌의 전관 변호사를 선임한 데 이어, 아르바이트 근무를 주장하며 공개한 사진을 두고 해당 프랜차이즈 업체가 김새론의 근무를 전면 부인하자 거짓 의혹이 재차 일었다.
이외에도 김새론은 서울 강남의 한 홀덤바에서 홀덤플레이를 즐기는 모습까지 포착돼 ‘거짓 자숙 및 생활고가 아니냐’는 비판에 또다시 직면했다.
김새론은 ‘생활고 주장’을 자신의 변호인에게 떠넘기는 모습까지 보였다. 김새론은 지난 5일 서울중앙지법 형사4단독 이환기 판사 심리로 진행된 선고 공판을 마친 뒤 취재진과 만나 “생활고는 제가 호소한 것은 아니고 아르바이트를 한 것도 사실이고 위약금이 센 것도 사실”이라며 “사실이 아닌 것들도 너무 많이 보도돼 해명을 못 하겠다. 무섭다”고 말했다.
김새론은 이날 1심 판결에서 벌금 2000만원을 선고받았다.
이선명 기자 57km@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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