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바게뜨, 'IFS London 2023' 참가…영국 가맹사업 확대

유럽 3대 베이커리 시장…프랑스·미국·캐나다 등 북미·유럽 시장 진출

[아이뉴스24 김성화 기자] 파리바게뜨가 '런던 국제 프랜차이즈쇼(IFS London) 2023'에 참가해 브랜드를 알리고 영국 가맹사업을 확대한다고 7일 밝혔다.

오는 14일부터 15일까지 런던의 전시장 '엑셀(ExCeL)'에서 열리는 런던 국제 프랜차이즈쇼는 영국의 대표적인 프랜차이즈 박람회 중 하나다. 올해 미국의 맥도날드와 영국의 블랙쉽 커피 등 50여 개국, 25개 분야, 250여 개 기업이 참가한다.

파리바게뜨 영국 런던 '베터시 파워스테이션점'. [사진=SPC]

잭 모란 SPC 글로벌전략 총괄 부사장은 "영국은 유럽의 3대 베이커리 시장으로 꼽히며 프랜차이즈 시장이 활성화 돼있다"며 "이번 행사를 계기로 영국 내 가맹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유럽 시장 확대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밝혔다.

파리바게뜨는 지난해 영국에 2개점, 프랑스에 3개점을 잇달아 오픈했다. 또 미국에서도 3월에만 8개 가맹점을 오픈하고, 캐나다에 첫 번째 매장을 여는 등 북미와 유럽 시장에서 사업을 적극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파리바게뜨는 현재 해외 10개국에 450여 개의 글로벌 매장을 운영 중이다.

/김성화 기자(shkim0618@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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