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센터 상담원 건강 지켜요"…홈앤쇼핑, 정신건강복지센터와 맞손

강서구정신건강복지센터와 '마음건강 친화기업' 업무협약

이원섭 홈앤쇼핑 대표이사(왼쪽)와 관계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홈앤쇼핑 제공)

(서울=뉴스1) 김민석 기자 = 홈앤쇼핑은 강서구정신건강복지센터와 '마음건강 친화기업'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7일 밝혔다.

홈앤쇼핑 관계자는 "강서구 지역 내 직장인을 대상으로 한 '2040 직장인 스마일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수행하기 위해 정신건강복지센터와 손잡았다"고 말했다.

홈앤쇼핑은 정신건강관리 서비스가 필요한 콜센터 상담원 직무 종사자들을 위해 '정신건강척도·자율신경계 검사기기(HRV)'를 활용한 정신건강 검진을 실시한다.

아울러 마음 처방전 Kit 제공, 상담 연계 등 맞춤형 지원을 실시할 예정이다.

홈앤쇼핑 관계자는 "2012년 개국 초기부터 콜센터 상담원들의 업무 환경 개선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했다"며 "프로젝트의 대상 지역인 서울콜센터 외 부산콜센터 상담원들 대상으로는 올해 4월쯤 심리검사를 실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ideaed@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