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인범에 홀딱 반한 레인저스, 다음 시즌 위해 영입 추진?

김태석 기자 2023. 4. 7. 0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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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코틀랜드 명문 레인저스 FC가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 중원의 핵 황인범 영입에 관심을 가진 것으로 보인다.

스코틀랜드 매체 <풋볼 인사이더> 는 레인저스 사정을 잘 아는 익명의 관계자 발언을 인용해 레인저스가 황인범 영입에 관심을 가지고 있다고 전했다.

황인범에게 관심을 보인 것으로 전해진 레인저스는 오현규가 활약하고 있는 셀틱과 더불어 스코틀랜드 프리미어리그 최고의 명문 클럽으로 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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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일레븐)

스코틀랜드 명문 레인저스 FC가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 중원의 핵 황인범 영입에 관심을 가진 것으로 보인다.

스코틀랜드 매체 <풋볼 인사이더>는 레인저스 사정을 잘 아는 익명의 관계자 발언을 인용해 레인저스가 황인범 영입에 관심을 가지고 있다고 전했다. <풋볼 인사이더>에 의하면, 레인저스는 그간 스카우트를 수차례 파견해 그리스 수페르리가 엘라다에서 뛰는 선수를 두루 관찰한 것으로 알려졌다. 레인저스 스카우트는 특히 올림피아코스 중원의 핵으로 활약하고 있는 황인범의 기량에 무척 관심을 보였다고 한다.

황인범은 지난해 여름 올림피아코스 유니폼을 입은 바 있다. 2022-2023시즌 33경기에 출전해 4골 4도움을 올리는 등 올림피아코스의 핵심 전력으로 맹활약하고 있다. 올림피아코스에서 입지가 매우 두터운 만큼 레인저스가 황인범을 영입하려면 상당한 공을 들여야 할 것으로 보인다.

황인범에게 관심을 보인 것으로 전해진 레인저스는 오현규가 활약하고 있는 셀틱과 더불어 스코틀랜드 프리미어리그 최고의 명문 클럽으로 통한다. 2022-2023 스코틀랜드 프리미어리그에서는 셀틱에 이어 2위를 달리고 있다. 최근에는 조규성 영입과 관련한 루머를 뿌리기도 했다.

글=김태석 기자(ktsek77@soccerbest11.co.kr)
사진=ⓒgettyImages/게티이미지코리아(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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