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 슈가 "음악 때려치우고 싶다는 생각 매일 수백번씩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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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적으로 사랑을 받고 있는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슈가가 음악을 때려치우고 싶다는 생각을 하루에도 수백 번 한다고 솔직히 털어놨다.
6일 디즈니 플러스 코리아 공식 채널에는 'SUGA : Road to D-Day(슈가 : 로드 투 디데이)'의 공식 예고편이 업로드됐다.
예고편에서 슈가는 현재 하고 싶은 이야기가 무엇인지에 대해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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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신은주 기자] 전 세계적으로 사랑을 받고 있는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슈가가 음악을 때려치우고 싶다는 생각을 하루에도 수백 번 한다고 솔직히 털어놨다.
6일 디즈니 플러스 코리아 공식 채널에는 'SUGA : Road to D-Day(슈가 : 로드 투 디데이)'의 공식 예고편이 업로드됐다. 예고편에서 슈가는 현재 하고 싶은 이야기가 무엇인지에 대해 설명했다.
슈가는 "(제가) 서른이면 할 수 있는 것들 많지 않을까요"라며 "슈가라는 사람의 프로듀싱이 '괜찮나' 정도는 돼야 하지 않나"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상처나 흉터들은 다 본인들이 만든다. 내려놓는 데는 굉장한 맷집이 필요하다. 부정적인 생각들로부터 해방되는 순간은 D-Day로 생각하고 출발했다"라고 설명했다.
특히 슈가는 "음악 때려치우고 싶다는 생각을 하루에 수백 번도 한다"라면서도 "그런데 모여서 이렇게 하면 할 수 있다. 음악 만드는 게 그렇게 재밌다. 뮤지션을 만나서 얘기하는 것은 언제나 즐겁다"라고 전했다.
슈가는 "불확실한 미래에 두려워하지 않냐. 고칠 수 없는 과거에 괴로워하고. 현재는 내가 컨트롤할 수 있다"라며 현재에 집중하는 이야기를 하고 싶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과거는 과거일 뿐 현재는 현재일 뿐 미래는 미래일 뿐"이라는 슈가의 음성으로 예고편이 끝난다.
'SUGA : Road to D-Day'는 슈가가 글로벌 아티스트들과 교류하면서 새 앨범을 통해 하고픈 이야기를 찾아가는 로드무비다. 오는 21일 디즈니 플러스와 위버스를 통해 공개된다.
신은주 기자 sej@tvreport.co.kr / 사진=채널 '디즈니 플러스 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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