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유리 남편 안성현, 구속 기로…박민영 전 남친 강종현 또 언급

그룹 핑클 출신 배우 성유리의 남편인 프로 골프선수 안성현이 구속 기로에 놓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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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문화일보는 서울남부지법이 이날 안성현에 대한 영장실질심사를 진행한다고 보도했다.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사기), 배임수재 등의 혐의에 대한 구속영장이 청구된 것.

안성현은 빗썸 내 코인 상장을 결정하는 직원과 공모해 수십억 원의 금품을 수수한 혐의를 받는다고. 그는 빗썸에 상장시켜 주겠다는 말로 한 가상화폐 업체로부터 수십억 원의 금품을 수수했으며 해당 코인은 실제로 상장을 추진 중이라는 것이다.

특히 검찰이 배우 박민영의 전 연인인 강종현과의 친분을 이용한 범죄로 보고 있다는 내용도 담겼다. 안성현은 지난해 10월 강종현이 타는 외제차의 실소유주로 알려졌다. 강종현은 안성현과의 친분을 인정했다.

성유리 측은 "두 사람(안성현과 강종현)의 관계에 대해 아는 부분이 없다"고 주장한 바 있다.

iMBC 이호영 | 사진출처 에스엘이엔티